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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제주해군기지에서 출항한 해군 환태평양 훈련 전단이 지난 20일 진주만에 입항했다고 합니다.
올해 참가한 전력은 세종대왕함, 문무대왕함, 마라도함, 신돌석함입니다. 마라도함은 첫 원양훈련이네요.
열심히 훈련하고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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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아아~ 몇킬 하고 오려나~ ^^
볼때마다 안습인 KD2 이순신급 구축함
이름만 방공 구축함이지 실제 성능이 안습이라 볼 때마다 부끄럽다.
저딴 식으로 만들어 놓고 여러 해군 모이는 훈련에 보내기 미안하지도 않니?
해군 인력은 정말 뛰어난데 장비는 그 수준에 못 미치니 정신력으로 싸우라는 건가?
그리고 세종급도 업글좀 해줘라. 국방 예산이나 깎아 먹는 ㅅㅂ놈들아 ㅈ 잡고 반성해라
나름 세종대왕급은 펀치력도 괜찮고 sm6는 아니여도 방공미사일도 갖춘거로 아는데 이순신급과 세종대왕급이 어떤 모르는 문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이순신급 구축함의 레이더가 방공 구축함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SM2 사거리가 100km이상인데 이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게 이순신급 구축함의 3차원레이더인 MW08이며 참고로 이 3차원 레이더는 KD1구축함 3척에도 달려 있습니다.
KD1이야 역할이 개함 방공 구축함이고 Sea Sparrow를 운용하니 문제는 없지만
한국 해군이 광역 방공 구축함이라고 도입한 KD2 이순신급 구축함에도 예산 핑계로 저딴 개 씹 쓰레기 같은 레이더를 달아 놓았으니 전혀 쓸모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동시 교전 능력도 추적 레이더인 STIR 240 조사기가 2기인 관계로 100km 안쪽으로 들어온 적 미사일에 대한 요격이 2기밖에 안되고 그 이상이면 골기퍼에 맡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면 미사일의 방향정보와 고도 고각 정보를 알려주는 3차원 레이더의 씹 쓰레기 같은 성능입니다
세종급은 막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고 이지스 레이더를 장비한 최고의 방공구축함이나 소나의 성능이라든가
대탄도탄 요격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점 그리고 NIFCCA( 합동 교전 능력 )의 부재입니다.
세종급도 현재 업글이 많이 필요한 함정이지만 한국 해군은 업글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것 처럼 보입니다.
네 진짜 겉만 번지르르한 함정입니다.
참고로 KD2 사진 보시면 마스트 위에 살짝 꺾인듯한 직사각형 레이더가 3차원 레이더인 MW08이고
함교 위에 둥그런 원반 모양이 조사기인 STIR240입니다.
이미 계량은 수없이 검토했지만 마스트 구조상 한계로 보다 대형의 레이더탑재가 불가한겁니다
그정도 개량이면 후속함에게 임무교대하는게 낫기 때문이고... 그시절 전력공백을 매꾸기위해 열심히 굴렀던 함정입니다.
내부가 넉넉한 설계로 거주성이 좋은편이고 Mw08의 한계도 있지만 그래도 sps-49와 stir로 sm2 장거리 요격에 성공하여 제한적 구역방공의 의미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림팩훈련을 위해 우리 주력함정을 모두 비울수 없으니 적정 가용전력을 보냈다는것도 생각해야합니다.
좋은답변감사드립니다
KD2 혹사당하는거 누구보다 잘알고있지만 안타까운마음이 더큰건 어쩔수가없네요
그저 숫자에연연해서 그좋은함정의성능을 반토막내어놓은 관계자들이 쳐죽일 놈들입니다
귀항하는 그 날까지 무사히 안전항해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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