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취역을 축하합니다. 제가 '80년대 3년 동안 승조한 함정(FFK956, 경북)이 지난해 해체되었다는 동영상을 보고 며칠 동안 침울했습니다. 당시에는 취역한 지 1년 밖에 안된 최신예 함정이었는데 ㅠㅠ 3017 함도 오랫동안 조국 해양수호의 멋진 활동을 기대합니다.
@늑대아저씨 울산함과 서울함은 가 보았고 마산함은 공원화 된 줄 몰랐어요. 이제나 저제나 경북함이 공원화 되기만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2011년쯤 해군 안보견학단으로 진해 해작사 갔을 때 5부두에 계류되어 있는 걸 본게 마지막이네요. 2019년 가을쯤 동해에서 경북함 가족 초청행사가 있었는데 백부님이 돌아가셔서 못 갔습니다.
아무리 공짜라지만 신조 경비함에 이걸 갖다 달아놓으면 후속 군수지원에 애로사항이 꽃필겁니다. 나중에라도 노봉으로 개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덩치에 비해 약한건 아닌지
덩치 크다고 경비함에 군함마냥 함포랑 미사일 어뢰를 달 순 없잖아요
님의 소리는 왜 경찰들에게 자동소총을 지급 안하고, 왜 유탄발사기 와 중기관총이 없냐고 하는거랑
똑같거든요.
해경 역시 치안업무에 걸맞는 무장 수준이면 되는 겁니다.
범죄,밀수조직이 전투함을 몰고 다니지는 않잖아요.
노봉 신뢰성문제로 많이 까였드랬는데
이제 해결됐나보네유
△소화방수
△해양오염사고 대응
△기관종합 문제해결
△해상수색
주요임무를 첫훈련으로 하는게 보통이죠
무탈하게 임무수행 하시길 바랍니다.
경북함과 함께 태평양을 건넜던 마산함이 지금 강화도 외포항에 올라와 함상공원이 됐습니다. 한 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FF는 울산, 서울, 마산만 함상공원화 됐고, PCC는 포항, 진해 빼곤 다 공여되거나 표적함, 스크랩 처리되고 있습니다.
전면 40mm 노봉쌍열포
후면 20mm sea벌컨
연평해전에서 북괴해군 갈아버린 일등공신이 20mm
sea벌컨임 북괴애들이 벌커덕총이라고 별칭
붙여주고 벌벌떨더란...
해경으로 상대할 수 있는 전력이 아닙니다.
게다가 해경함들은 승조원 숫자가 매우 적습니다. 5000톤급 삼봉함의 승조원이 100명이 안되니 말 다했죠. 데미지컨트롤을 상정한 본격적인 전투함이 아니란 얘깁니다.
보통 5천톤급 군함은 승조원이
삼봉의 x3정도 될까유ㄷㄷ
삼봉호는 승조원이 90여명이라 알려져있지만, 정원이 그렇다는 얘기고 실제 함총원은 좀 더 적습니다.
이는 비슷한 규모의 외국 군함과 비교했을 때 우리 해군의 함총원이 조금 많은 편이기도 하고, 해경이 이런저런 이유로 경비함의 승조원을 적게 태우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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