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살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40대 가장입니다.
어느 글 읽어보는데 남자의눈물 이라는 글귀가 확 띄어 최근 그냥 넋두리 한번 할려구요.
현재 두 딸키우고 있고 직장다니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랍입니다.
어릴때부터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때에는 새벽신문배달하고 학비면제해준다는 말에 운동부들어가 운동하고,
고교때에는 주경야독하며 졸업후 대학은 언감생신 이였죠.
그래서 군에는가야하고 돈은 벌어야하고 그래서 군 부사관 지원해서 만기전역하고 현재의안사람과 12년 열애끝에 결혼해서 살고 있습니다.
둘째는 7개월때나와 백병원 인큐베이터까지 들어가고 참 고난이많았었죠.
지금은 엄청건강하고 또래보다 큰편이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답니다.
며칠전에는 술한잔하고 집에가면서 이상하게 눈물이나더군요.
정말 힘들게 살아왔는데 이가난을 또 다시 자식들에게 물려줘야하나 생각하니 자꾸만 눈물이 나더군요.
집에들어가니 반갑게 맞아주는 마누라.두딸을 보니 또 눈물이나서 욕실가서 또 눈물이 나더군요.
지금은 언제나 그렇듯 힘내고 또 힘내고 이몸이 닳고닳아도 가족들보며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현 가장님들 힘내시자고 글 올려봅니다.
항상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 챙기시고 앞날에 행복만 깃드시길
돌아가신후 알아보니 천만원남았더라구요
제가 아버지대신 농사지어서 갚았습니다
지금 제나이 44세입니다
저도두딸아이 키우고있으니 글쓴님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는 다행히 가난에선 벗어났습니다
10년을넘게 한가지일에 매달리니 돈벌이가 점점되더라구요
이제 16년째하고있는데 자리잘잡았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지금일에 안주하지마시고 본인에게 맞는일 하고싶은일을 찾아서 더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충분히 기회가있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현직장에 11년째 근무중인데 비젼이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님과 함께 하는 가족이 있으니...
편안한 밤 되세요.
전 아직 어려서 무게가 잘 안느껴지고 일하는것도 귀찮고 쉬고싶고 그러네요..
곧 둘째출산인데
철이언제들런지...
편안한 밤 보내세요.
밖에서 열심이 일하고 집에 들어가면 반겨주는 사람이 있으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신겁니다.
행복하세요?
사랑스러운 가족의 화목이
그 어느 재산보다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인생 멋있어질겁니다 ^^!!
화이팅 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화이팅! 힘내세요~!!
응원 감사드리고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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