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인생 선배님들 의견을 여쭙고 싶어서 가입했습니다
올해 서른살이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직 군대를 못갔습니다
절대 기피하려는거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학교 다니다가 사업을 시작해서 대학교 중퇴하고
사업을 계속 하다보니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올해안에는 군대를 해결하려고 아는 동생이랑 계약 준비중입니다
군대 신체급수는 현재2급을 받은 상태입니다
여기서 여쭙고 싶은건 현역으로 다녀오는게 나을지
지게차자격증. 전자기기자격증 을 취득해서 산업체로 가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동생이랑 계약을 한다해도 제가 사회에 있는거랑
들어가서 아예 못보는거랑은 다를거같아서 입니다..
현역은 산업체보단 짧지만 아예 사업장에서 떠나야되는건데..
제 밥줄이 달려있다보니 솔직히 조금 불안합니다..
그렇다고 산업체로도 100% 갈수있는것도 아닌것같지만
가게된다면 그나마 나을것같은데..
인생 선배님들께서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왔었고 제 친구의 경우는
산업체를 나왔었는데
산업체를 가실 수 있다면 산업체가
나은 것 같습니다.
회사서 시키는 잔업을 군말없이 해야한다던가 그런 것은 있었기야 했는데
퇴근 후엔 자유롭기도 자유롭고
정해진 기간 훈련소만 다녀오면
되더군요
목돈을 마련한다는 장점도 있고..
현역을 중시하는 업체들도 있다지만
사업을 하시면 애초에 문제도 없고
요즈음은 현역이든 공익이든 산업체든
신경들을 안쓰더군요
솔직히 일반적인 경우 산업체의 메리트가
크죠.. 기간이 좀 길어서 그렇더라도
애초에 마련할 수 있는 목돈 자체가
많이 나서.. 퇴근 후엔 편하게
쉬기도 좋고 해당 직장을 계속 다닌다면
경력 인정되구요.
잘 생각하셔서 본인에게 어떤 것이
나을지 생각해보세요
그대 왜 다른나라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경험을 당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경험으로 시간을 보내려 하는가?
당신이 님은 인생에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을 하소서...
술 한잔 했습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조심히 들어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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