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비와서 혼자 빗길 신나게 타고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마른노면까지 타봤네요 ㅎㅎ
많은 분들이 출석하셔서 즐거웠습니다 ♡
이제 차를 좀 타봣으니
새 타이어 후기를 써 봅니다 +_+
한국타이어 Ventus evo (K137) 신품 1대분 ♡
제가 좋아하던 Ventus V12evo2 (K120)는 단종되고
Ventus S1evo3 (K127)의 후속제품인데
기존 evo3 사용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attle/1317026
일단 세계적인 추세로 V형 타이어는 점점 사라지는 추세이고
코너링과 빗길 배수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비대칭 타이어가 이미 대세가 된 터라
가성비 스포츠타이어의 대명사 V12 시리즈는
단종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는데요... ㅠㅠ
비대칭 타이어였던 S1evo3는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
evo3는 퍼포먼스 라인업에서 프리미엄 세단용 포지션이라
성능적으론 괜찮았지만 스포츠타이어라 할 수 었는 정도로
편안하고 재미없는 타이어였단 말이죠.
하지만 이번 Ventus evo는
큰 틀에서는 evo3의 성향을 이어갔지만
스포츠성, 재미 면에서 확실히 나아졌네요.
고무가 부드러워서 노면 요철이 전혀 부담없이
고속에서도 노면 굴곡에 그립을 놓는다는 불안감이 없구요.
끈덕지게 노면 붙잡고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
승차차감도 좋고 소음도 괜찮은 것 같네요.
마른노면에서 접지력이 매우 뛰어난 수준인데
브레이킹 코너링 모두 아주 좋네요.
언더스티어나 오버스티어도 아주 잘 억제됩니다.
evo3와 마찬가지로 그립과 슬립의 경계가 모호해서
흡사 랠리카처럼 어지간한 슬립앵글에도 그립을 유지하고
어지간하면 그립을 잘 놓지 않는데다가
그립을 잃더라도 점진적이고 부드럽게 회복합니다.
솔직히 좀 놀라운 정도로 안정감이 뛰어났습니다.
꺾는대로 잘 안 움직였던 재미 0점짜리 evo3에 비하면
스티어링 반응도 이만하면 나쁘지 않고
스티어링 돌리는대로 차가 움직여주는 편이라
코너링 감각은 V12evo2와 S1evo3의 중간정도 느낌.
칼같이 움직이거나 시원하게 날리는 맛은 없지만
정제된 움직임과 코너링 성능의 밸런스가 좋습니다.
이건 스포츠 타이어로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빗길 성능은 더 놀라운데요.
이제 진짜 예열이 필요 없는 것 뿐만 아니라
빗길까지도 그냥 마른땅 느낌으로 탈 수 있네요 ㄷㄷ
빗길에 미끄러운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어느정도 슬립앵글까지는 떡그립으로 버티다가
비록 날아갈 땐 훅 가는 감이 있긴 하지만
빗길 그립이 너무 좋아서 오히려 차이가 커 보일 뿐
솔직히 제가 타본 모든 타이어 중에서
Ventus evo가 빗길 성능 최강인 것 같습니다.
기가매키네요 정말 +_+ ㄷㄷㄷ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내구성인데...
기존 evo3는 정말 심각한 물렁이여서
2개월만에 민짜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엄청 욕하면서 탔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는 고무 때 밀리는 것도 덜 해 보이고
홈페이지에 내구성 개선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니
한 번 기대를 해볼까 합니다 ㅎㅎ
세 줄 요약:
1. 마른땅 성능 매우 좋음. 떡그립 유지력 굿. 스포츠성도 합격!
2. 빗길 성능 미쳤다. 마른땅이랑 차이가 별로 없는 수준.
3. 내구성만 괜찮으면 솔직히 이 가격에 이만한 타이어 없음.
끝!










































한 번에 다 갈았습니다 ㄷㄷ
경량이라 너무 안 닳긴하네요 ㄷㄷ
빨강 파랑 조합이 넘
얘뿌네요..
추천 2개 접니다..*.*;;;
대부분 장거리 고속도로항속위주라서 승차감 좋고 중고속에서는 기능성도 크게 떨어지지를 않아서...
지금 국산똥차 아낄겸 기추하려는 차에는 EVO 한번 끼워보겠습니다...
기껏해야 1년 10,000정도 타겠지만요...
태백서킷 포장 새로 하자마자 한번 타봤는데 스키드음이 전작(v12evo2)에 비해 너무 둔탁해요
전작은 캬아악!하는 비명이였다면 이번에보는 코오오오..이런 화물차 스키드음 비슷하게 나서 놀랐죠
전작인 S1evo3에서 아주 심했는데
이번 evo도 비슷하더라구요.
스포티한 감성적인 측면에서는 아쉽지만
소리조차 안정적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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