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댁이 일반 주택가인데
각자 집앞 담벼락에 남의 차가 주차못해놓도록 뭐라도 갖다놓는 그런 주택가에요.
지네땅도 아닌데 말이죠. 지네들도 거기 주차하면안돼요. 그자리에 주황색 실선이 있어요.
어느날인가 본가에 들려야해서 담벼락 밑에있는 물건을 치우고 차를 잠시 주차했어요.
본가에서 나와서 차에 앉으니까 창문에 뭐가 액체가 묻어있어서
에탄올나오게해서 와이퍼로 닦는데도 안없어지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하고 냅뒀는데
한달인가 지났는데 에어컨에서 악취가 올라와요..
진짜 정화안된 하수구 심한 냄새? 쓰레기차냄새?
블랙박스를 뒤져봤지만 범인은 못잡았어요.
여튼 범인 잡는것보다도 이 악취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확률은 딱 차댄 그자리가 자기꺼라 생각하는 사람이 범인일 확률이 높죠. 영상에 안나오게 담벼락 위에서 뿌렸을 수 있읍니다.
이건 제 심증입니다. 항상 구자리에 주차하던 사람이 그날따라 우따님 차량때문에 주차를 하지못한 겁니다. 평소에 못보던 차량넘버라 딴 동네에서 멀리까지 와서 주차한 차량으로 오인해서 열 받아서 그런 테러를..... (혹시 차량 빼달라고 전화 안왔나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범인은 항상 그자리에 주차를하는 차량 소유자로 추정됩니다. 잡는 방법은 부모님께 그 자리에 유독 자주 주차된 차량 넘버를 기록후..(한달동안) 떠보시는게 어떨까요???
의심은가는데..
지금은 일단 냄새부터 빠지게하고싶어요 죽겠어요 ㅜㅜ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그걸 치우고 주차하셨으면 어느정도는 각오하시고 댄거 아닌가요??
그냥 잠시대는거니깐요 전화오겠지 그랬져
원래는 막아놓으면 안되기도하고 주차도 저나 상대방이나 하면 안되는자리니
그걸 안다면 전화해주겠죠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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