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온 지 어언 3개월 되는 초보입니다.
오기 전 얼마나 많은 교통신호 위반과
멋대로 운전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배 교사블 게시판 보면서
하지 말아야 할 짓을
욕먹을 짓 했구나 나의 잘 못된 운전 습관을
뒤돌아 보며 나를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욕했을지 하는 생각들로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요즘 교사블 게시판 보며
항상 방어 운전하고 양보 운전하는데
양보 운전해도 사고가 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예전에는 서로들이 밀다 양보했었는데
요즘은 서로 양보하려다 사고 날 거 같습니다.
당신 먼저 가세요~
아니 당신이 먼저 가세요~
서로 출발하게 되는 상황이 옵니다.
굳이 설명하자면 갓길에 차가 정차 중이고
2차로에서 오는 차가 그걸 보고 끼어들 거 같아
미리 양보하려는데 그 끼어드는 차량은 네가 선 주행이니 네가 먼저 가라 하는데
난 끝까지 양보하려다 안 오길래 가려는데 그 순간 그 차도 오려 하고
뭐 이런 거요.
요즘 양보와 차선 변경 시 깜빡이
낮에도 라이트 켜기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배울 것이 너무 많은 십수 년 차 초보입니다.
미덕을 배우려 하는데 미덕 때문에 사고 날 거 같은 분들의
소중한 댓글 바랍니다.
꾸벅!!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신 만큼 편안하게 운전하시길 ㅎㅎ
옆에서 무리하게 껴들면 클락션 누르면서 지랄 많이 했는데
블랙박스 달고나서 습관 고치고
와이프 임신하고나서는 방어양보운전으로 바뀌게 되더라구요 ㅎㅎ
경력이 쌓이면 위험상황 대처능력 노하우가 생기기 마련이죠.
차량운행수에 비해 사고율은 극미미합니다~
행여나 내가 당사자가 안되게 안전운전이 최고!
보배 보면서
다른 사고들 보면서
더 조심해야될 상황 눈여겨 보시고
실제 운전시 조심하세욤
씨발 김여사와 개택을 만나면 아무리 지가 잘해봤자
말도 안되는 일어나서도 안되는 사고가 일어날수있고
목숨을 빼앗길수 있다는거.......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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