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떤 제품에 아이디어가 있어서
직접 3D프로그램으로 도면그리고 설계해서
친구네 공장에서 샘플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일전에 조금 알고지내던 브랜드를 갖고있는 어떤 제조업체를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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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자세히 적겠습니다.
저는 제품 디자이너입니다.
2018년부터 2019년 5월까지 제가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하여 아이디어 제품을 샘플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에 A라는 회사를 찾아갔습니다.
대기업 1차 벤더의 회사(아버지가 운영)가 경매에 나온 A라는 회사를 구입하여 실질적으로는
아들이 운영하고있습니다.
5월 말쯤 연락하여 6월에 A회사에 찾아가게됩니다.
업체에서 제 제품을 좋게봐서 로열티 개념으로 계약 얘기를 하면서
같이 샘플을 만든다음 팔아보자 라고 얘기가되어서 그렇게 진행을 했었어요.
제품이 접히고 펴지는 기능적인 방법에 대한 본 기능은 바뀌지않은채
제조업체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크기만 바뀌게 도면을 그려달라고 하길래 원하는대로 그려줬어요.
크기가 달라지면 각도랑 사이즈 설계를 다시 해야해서 몇일씩 걸리고그랬어요...
그리고 2번정도 샘플을 제작했고 계약을 하려는데
그 업체에서 제시한 내용이
총 매출액의 몇%가 아닌 개당 얼마로 책정하자는거에요. 예를 들면 한개 팔릴때마다 천원씩.
그런데 제조도 여기서 하고 판매도 여기서하니까 만약 여기서 속이게된다면 저는 알수있는 방법이없잖아요..
그리고 또 특허를 공동명의로 하자고하는거에요.
저는 조금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는 안되겠다고 말하고
두번정도 계약서를 수정해서 주고 받다가 결국은 서로 안녕의 끝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돈이 모아져서 특허를 출원을했구요.
근데 어이없는게 그 제조업체에서 제 아이디어로 만든 이 제품을 본인들것처럼 특허를 냈다고합니다..
아마 시기는 저보다 조금더 빨랐을듯 싶어요.
여튼..지금
전화도 안받아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저와 같은 일반 직장인은 한달에 들어갈 돈이 정해져있잖아요. 그래서 좀 모으느라 그 업체와 관계를 정리하고 나서 특허등록을 하게되었어요.
근데 아마 그업체는 저랑 계약이 되나 안되나 싶을 애매한 시기에 등록한거같아요..
출원시 변리사통하면...처음에 140내고 등록후 140또 내야될겁니다...
출원같은경우에는 1년 반동안은 출원자가 미공개로하면 모른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제품을 출원했을때 빠른사람이 등록되는거라고 알고있어요..
무단도용으로 걸수있을방법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그쪽이 이 제품에대해서 뺏어가려고 하지않는다면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을텐데...
하...왜 이렇게까지하나싶어요..얘기를 좀 좋게하려고하는데도 전화도 안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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