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안녕하세요.
7개월에 급하게 태어나, 얼마 못산다는 의사의 말을 뒤로한채 15년을 잘 살아주고 있는 장애를 가진 아빠의 딸입니다.
얼마전부터 딸의 작은 바람이 유럽을 가보고싶다는거입니다.
어디서 누구에게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가보고싶다고 합니다.
사지강직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 갈수있을지 몇 여행사에 문의했지만, 돌아보는 답변은 위험하다였고, 난감해하더라고요.
다른 사람의 얘기로만 들었던 해외여행을 휠체어로 딸을 데리고 갈 수는 없을까요?
비행기도 타본적없는 딸의 작은 소원인데, 꼭 들어주고싶습니다.
여행사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밖에 없을 것 같아유...
강직이 있는 아이나까 수영장을 이용하긴 힘들테고...
혹시라도 뱅기예약시 장애아동있다하시고 베시넷자리나 앞공간이 좀 여유있는 자릴 물어보심 편의를 봐주기도 합니다. 기저귀를 차면 모르겠지만 화장실을 이용해야한다면 화장실 위치도 고민해야해서..
저흰 워낙 어릴때부터 계속 다녀서 아이가 뱅기에서도 혼자 잘놀아 5시간정돈 금방가는데 가능함 낮뱅기타셔야 컨디션이 조절될거예요.
이동시 이용하는 차량도 휠체어가 들어가는지 꼭 확인해야해서 밴을 주로 이용했구요 싱에선 가끔 버스도 휠체어타고 이용했었구요.
저도 1급 친구들이랑 내년쯤 동남아계획중이라 고민이 많네요.
호텔은 쿠알라룸푸르는 klcc 안에 있는 호텔예약해서 klcc와 파빌리아만 돌아다녀도 좋아요. 동남아는 비가 와서 이동경로 고민해야해서.
저도 아이와 유럽계획 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아 포기했어요. 싱이나 쿠알라찍고 호주도 좋으실거같아요.
크루즌 안 타봤지만 아무래도 휠체어를 끌고 다니기엔 공간이 좁고 한계가 있을거같아 시도하지 못했어요.
힘내시고 자유여행으로 가셔서 편하게 여유롭게 다녀오시길^^ 한번만 다녀오심 또 가시게 될거예요.
참. 아시겠지만 싱가시면 레고랜드도 하루만에 가실수있어요. 레고랜드가 유니버셜보단 만만해서 저희아인 좋아했어요.
외국가실땐 영문으로 장애인서류 가져가시면 가끔 도움되구요.
dbs 크루즈가 강원도에서 불라디보스톡으로 가는 배 입니다.
소정의 절차를 거치면 자기차도 같이 갈 수 있는 걸로 압니다.
차나 오토바이 타시는 분들이 위와 같은 루트로 유리시아 횡단을 통해 유럽을 많이 갑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 되셨음 합니다.
일본 밖에 없을 것 같아유...
멀리가시는거라면...좌석이 일단은 편해야 할텐데..
러시아까지 갈수 있다면 러시아에서 기차를 타고 유럽으로 갈수 있는 방법이 있는걸 티비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해당 부분으로 한번 알아보시는게 어떨련지요?
여행은 체력이 많이 소진 되는 일입니다 ~ 아이의 체력을 올리면서 경로를 알아 보세요 ^^
행복한 주말 되세요 ~
그래서 항공사에 직접 질의를 해봐야하는데 의사소견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사시에 모든책임을 보호자가 진다는 각서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사실 가장 중요한건 기장의 허가가 필요한데
기장입장에서 그게 정말 힘들것 같다고합니다.ㅜㅜ
그리고 의사도 소견에대한 책임이 있으므로 여행가능하다는 소견을 내어줄지도 의문이구요 ㅜ
희망적이지 못한 답변 죄송합니다.
블라디보스톡 검색해보겠습니다~!
dbs 크루즈가 강원도에서 불라디보스톡으로 가는 배 입니다.
소정의 절차를 거치면 자기차도 같이 갈 수 있는 걸로 압니다.
차나 오토바이 타시는 분들이 위와 같은 루트로 유리시아 횡단을 통해 유럽을 많이 갑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 되셨음 합니다.
시간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ㅠ
감사합니다~~!
비행기를 이용하지않고 유럽여행을 하실려면 일단 쿠루즈를 이용하면 아시아의 유럽인 블라디보스톡까지 갈수있습니다.
동해항 국제항 여객터미날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는 약22시간 소요됩니다.
그리고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까지 7일,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부르크까지 3시간,
상트페테부르크에서 핀란드까지 3시간30분 소요됩니다.
핀란드에서 배편으로 에스토니아 탈린(당일치기 가능), 스웨덴 스톡홀름(약17시간) 여행도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따님의 몸이 불편하여 기차를 타고 장시간 여행하기엔 상당히 불편할것 같네요.
그래도 딸의 소원이라면 쿠르즈타고 블라디보스톡까지만 여행하는것은 어떠하신지 생각해보세요.
우선 유럽 말고 다른 국가를 물어보셔요
유럽이 많이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비행시간이 길고 직항은 비싸고 환승은 휠체어 타고는 공항에서 힘들꺼에요..
즐거워야 할 여행이 고생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안되었으면 좋겠네요.
별도의 페키지를 구성해서 장애우 친구가족들과 함께 가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전용 버스 움직이고 하면 좀 나을꺼 같은데.
꼭 좋은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휠체어가 뱅기에 못들어가도 뱅기앞까지 공항휠체어로 들어가고 자리까지만 업어주시면 될거같습니다.
물론 따님이 화장실이며 이용이 혼자는 무리실거에요. 좁은의자라 더 오래앉아있기도 힘드실거고.. 최소프리미엄이코노미이상을 추천드립니다.
여행지에서는 동남아면 기사고용해서 돌아다니기가 싸고 편한데 유럽은 차렌트하셔서 자유여행으로 다니시는게 편하실거에요.
몸이 지치거든요 3일째 뻗었어요 ㅋㅋ워낙 안움직이다가 설렘에 무리하게되더라고요. 여행사일정에 못따라다녀요ㅠㅠ 준비잘하셔서 꼭 좋은곳에 다녀오세요!
여행전 발가락이 부러져 휠체어타고 홍콩 다녀온적 있습니다. 따님의 상태를 잘 모르지만 휠체어 집에서 부터 뱅기에 싣고갔습니다.
일단 의사 소견여쭤보시고 전 크루즈보다는 뱅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가 좋지 않지만 그 복잡한 홍콩에서도 휠체어타고 택시보다 대중교통 타는게 더 편할 정도로 장애인시설에 대한 배려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여행사를 통해서는 가기 힘드실 것입니다. 책임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요. 자유여행으로 직접 항공권 숙박 현지에서의 이동방법등 많이 공부하시고 가면 충분히 즐기고 돌아오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몸은 좀 힘들고 고되긴 합니다만 부모라는게 애가 좋아하니 피곤함은 그 뒤로 숨어들어가죠.
소원을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한번 찾아보시고 해당되면 연락해보시면 어떨까요?
강직이 있는 아이나까 수영장을 이용하긴 힘들테고...
혹시라도 뱅기예약시 장애아동있다하시고 베시넷자리나 앞공간이 좀 여유있는 자릴 물어보심 편의를 봐주기도 합니다. 기저귀를 차면 모르겠지만 화장실을 이용해야한다면 화장실 위치도 고민해야해서..
저흰 워낙 어릴때부터 계속 다녀서 아이가 뱅기에서도 혼자 잘놀아 5시간정돈 금방가는데 가능함 낮뱅기타셔야 컨디션이 조절될거예요.
이동시 이용하는 차량도 휠체어가 들어가는지 꼭 확인해야해서 밴을 주로 이용했구요 싱에선 가끔 버스도 휠체어타고 이용했었구요.
저도 1급 친구들이랑 내년쯤 동남아계획중이라 고민이 많네요.
호텔은 쿠알라룸푸르는 klcc 안에 있는 호텔예약해서 klcc와 파빌리아만 돌아다녀도 좋아요. 동남아는 비가 와서 이동경로 고민해야해서.
저도 아이와 유럽계획 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아 포기했어요. 싱이나 쿠알라찍고 호주도 좋으실거같아요.
크루즌 안 타봤지만 아무래도 휠체어를 끌고 다니기엔 공간이 좁고 한계가 있을거같아 시도하지 못했어요.
힘내시고 자유여행으로 가셔서 편하게 여유롭게 다녀오시길^^ 한번만 다녀오심 또 가시게 될거예요.
참. 아시겠지만 싱가시면 레고랜드도 하루만에 가실수있어요. 레고랜드가 유니버셜보단 만만해서 저희아인 좋아했어요.
외국가실땐 영문으로 장애인서류 가져가시면 가끔 도움되구요.
강직성 뇌성마비지만 시력과 생각은 또렷하니, 딸아이 설득해보려고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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