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을 어떻게 참고 지내시는지 궁금하여 글올립니다
엘리베이터 없는 소형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총 5층중에 4층에 살고있고 이전에 살던 5층주민이 이사를 나가고 2월중순 여동생네(미취학 남아2명+부부)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새로이사오기전 부부도 30후반 애없는 부부인데 여자분이 소위 말하는 발망치 입니다
어느정도냐면 1층에서 5층까지 계단오를때부터 전층에서 그여자분 올라오는지 다알아차립니다 계단을 발로찍으면서 올라와요... 특히 하이힐은 아니고 힐을 신고다니는데 마치 거인이나 킹콩 영화의 발소리같이 계단이 울릴만큼 들립니다
특히나 저희는 바로 아래집인데 소형아파트에 오래된 아파트(30년넘음)라서 거주민들도 대부분 30년이상 사신 노부부들이 대부분이라 항의는 하지만 그러려니 하시는분도 많습니다
(주차도 뭐같이했었습죠...)
그여자분이 10년가까이 살면서 화장실에 물새는 문제도 10년을 항의했습니다만 고치는둥 마는둥... 윗집 남편분은 서글서글하고 인상도 참좋습니다 가끔 집에서 자전거타면 주기적으로 층간소음이 생겨서 연락하면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층간소음이 끈기곤 했습니다
그냥 10년여를 신경끄고 살다가 이번달에
여동생네가 새로 이사온다고 하길래 층간소음은 해결되겠구나 했었습니다만 왠걸....밤12시정도까지 뛰고 두두리고 소리지르고...
몇일은 새로이사와서 애들도 신났겠지 싶어서 관리실에 항의했습니다 이미 민원이 접수됬다는군요.. 저희앞집에서요
관리실에서는 이사온지얼마안되서 가구배치 바꾸고 물건옳기느나 그럴꺼다 조금만 참아보라 곧 경고를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글을 쓰는 지금도 뛰고있습니다
매일 11시 반정도까지는 계속뜁니다
다들 층간소음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요?
직접올라가서 얘기하기도 미안하고 직접항의는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쌓여갑니다
아 지금 베란다에서 화분옳기네요 ㅋㅋㅋ
그게 아니면 같이 천장을..
아래층에도 피해가 될까싶어서요...
말안해주믄 몰라유..
일단 좋개 과일들고가서유
하이팅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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