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하고 마트앞을 지나다가
소소하게 필요한게 있어서 골라들고
계산대 앞에 서있는데 앞에 서서 계산하던
60 전후쯤 되어 보이는 아줌마가
계산원 한테 이럽니다
"나라에서 왜 전국민들 한테 공짜로
돈을 주는지 이해가 안가네"
듣고 있자니 순간 치미는게 있어서
" 아줌마 돈 뺏어서 줄까봐 그러세요?
그돈 전 국민이 낸 세금으로 주는 돈입니다"
머라머라 쫑알거리며 슝 사라지네요
외모발언 하고 싶지 않지만
생긴건 세금 십원짜리 하나
못내게 생겨가지고
세상 공부좀 하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