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한 의사들은 파업률이 한자리수라면서요?
즉, 90% 이상의 개업의사들은 정상적으로 진료하고 있다는(먹고 살려고 돈벌고 있다는) 말인데요.
이게 명분이 있는 일인지??
90% 이상의 개업의는 먹고 살라고 일하고 있는데, 즉, 1차 의료기관들, 위급한 그런 중증 환자를 다루지 않는 의료기관들은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고 오히려 3차 병원, 위급한 환자가 대부분인 종합병원에 있는 의사들이 파업을 한다??
명분이 있으려면 3차병원에서 위급한 환자들은 정상적으로 보면서, 위급하지 않은 일반 환자들이 오는 1차 병원들이 파업을 해야하는
게 아무리 봐도 맞는거 같은데..
뭔가 반대로 된 느낌. 왜 생명을 볼모로 잡아 자신의 목숨을 걸지 않고 남의 목숨을 걸고 파업을 하는지?
왜 대다수 개업의들, 선배 의사들은 이 시국에도 돈을 열심히 벌고 있는데 위급한 환자들을 보는 전공의들이 총알받이가 되고 있는지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갑니다.
1차 의료기관들이 90% 이상 파업을 한다고 하면 명분이 있긴 있구나 싶다만, 이번 파업은 밥그릇 싸움으로 밖에 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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