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글 죄송합니다.
나라에서 진행하는 것 중에 연차수 몇 년된 직원을 대학에 3,4학년 편입하는 과정이있습니다.
거기에 지원을 했는데... 그 것 땜에 보자고 하더군요.
현재 저는 올해 만으로 9년차고 과장입니다, 연봉 3700이 안됩니다. ( 보너스X, 성과금X, 급여 외 아무것도 없음 )
1. (부사장) 처음으로 사람이 많이 몰려 면담을 하게됬다, 지원계기는 뭐냐?
(나) - 해당 대학과정 과목은 대부분 경영,품질이지만 내가 기술부 입장에서 모르고 갈순 없어서 알고자 지원했다.
(나) - 조금이라도 젊을때 머리가 돌아갈때 공부해보련다.
2. (부사장) 편입할 때 회사에는 배우면 뭔가 도움이 되라고 보냈는데 그런 케이스가 없었다.
(나) - 이론과 실기는 다른거다 배운것 중에 1개라도 적용할 수 있으면 잘 한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끝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가 있는 기술부를 넌지시 까기 시작하네요...
※ (부사장) 기술부에 5년 전부터 공정서(Work Order) 작성법을 공부하(배우)라고 했는데 진행이 되지 않고있다.
(부사장) - 기술부에 아쉬는 부분이 있다 5년동안 공정서 작성을 공부(배우라고)하라고 했는데 안되는 이유는 뭐냐?
(나) - 배움을 주실 수 있는 분(전무)이 계신데 알려주시지 않는다
(부사장) - 내 경험을 비추어서 볼때 뭔가 배울때는 맨땅에 헤딩하면서 배우는게 제일 도움이 많이 되고 기억에 남는다 공부해봐라, 전무님이 교육을 하게되면 업무는 누가 보느냐 ( 아가리를 찢어버리고 싶었슴 )
(나) -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 방법 아니냐, 좋은 길 놔두고 왜?! 굳이 돌아가느냐?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달라는것 아니다
가는 길만 알려달라.
(부사장) - 먼저 공부를 하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는것이 순서 아니냐 너무 적극적이지 않다 ( 무한 반복 )
(나) - 5년동안 부사장님이 따온 개발만 주구장창 했습니다, 공정서 짜는 공부가 될 수 있습니까( 라고하니 아... 하고 침묵 )
부사장 생각 결론 - 너희들 게으르다, 노오력이 부족하다, 좀더 적극적으로 해봐라
- 회사가 하는일이 항공부품 임가공인데 그 일 중에서 제가 저의 부서가 하는일이 알루미늄이나 서스, 타이타늄 등의 소재를 가공해서 항공기 부품을 만드는데 그 부품을 만드는 5축 프로그램과 동반되는 지그, 서류작업등등 을 하는 일을 합니다.
5년동안 주구장창 지가 따온 품목들 억지로 어떻게든 해주니... 공은 일도 안하는 간신들이 차지하고 부사장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는 충신들은 안중에도 없도 말을 들을려고 하지도 않네요...(저는 제가봐도 충신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간신은 더더욱 아님)
대학편입과정도 전부해서 3명정도 지원한것 같은데... 전부 다른 부서고... 100명도 안되는 회사에서... 부서별로 1명씩 보내는것도 눈꼴시려워서 보내기 싫은 눈치더군요... 아마도 이유가... 보내면 잔업을 못하게 되니까... 라고 생각이 제일 크게 듭니다.
만약 대락 편입이 된다면(제가 될일이 없겠지만) 코로나 끝나고 경제 상황 좋아지면 바로 회사문 박차고 가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여기라도 써놓으려고 써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술 ㅌㅊ각이다. 창업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존 출근시간이 8시30분이었는데... 7시30분으로 1시간 당겨졌죠... 그런데... 사무직인 저희들한테... 잔업하고 가라고 엄포를 놓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 한두달 하다 안하다 그러고있습니다.
현제 제 사수가 차장인데 4100이 안되는 정도로 받고있습니다... 이 회사에서만 10년 짼데... 한숨만 나옵니다...
더 적고 싶지만 짧게 줄이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