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분이 몰던 suv 중고 디젤차를 1년 되기전에 구매했네요.
어머니가 탈 목적으로 싸게 500만원 정도에 얻어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두달전부터 해서 간헐적으로 고속도로 같은 곳에서 차를 몰면 일시적으로 차량이 떨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지지난주에 카센터 방문해서 연료필터며 수분제거제를 갈면서 20만원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어머니가 출근하는데 차가 운행중에 시동이 꺼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제가 대신 전에 방문한 카센터에 렉카물고 갔습니다. 본격적인 검진 들어가기전 카센터 사장님이 쇳가루 관련해서 나오면 큰 돈이 나올것같다고 하시더만 아침먹고 돌아와보니 역시나 쇳가루가 엔진계열쪽에 발견되었다고 하더군요. (인젝터 부근 이라고 했던것같습니다)
사장님 말로는 이런 현상이 마치 혼유를 한 경우와 비슷하다고 하셔서 처음은 어머니가 혼유를 하신건가했는데 다시 혼유가 원인이냐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주유소에서 받은 경유가 물이 섞인 경우인 것과 차량 관리하면서 연료통 내부에 수분이 발생한 경우라고 하시던데, 전자 같은 경우는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주유한 곳을 찾아서 손해배상을 해야하나 싶고, 후자 같은경우는 저희 잘못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듭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를 명확히 구분할수있는 근거가 없으니 답답하네요.
두가지다 디젤 연료에 수분이 생겨 엔지계통 전반의 부식으로 쇳가루가 인젝터를 막은건데, 원인이 내부 관리 소홀인지, 외부 주유소의 문제인지 분간을 못하겠네요.
우선은 차는 카센터에 맞기고 저녁에 부모님끼리 상의하시겠지만 수리비도 300만원정도 나온다는거 보니 거의 폐차수순인것같은데 암담하네요.
친인척분이 인계 해주실때 주유를 50프로이상 유지하라고 하시던게 다 이런 이유였다는게 생각나네요.
탔다는거같고
수분이 주 원인이죠
이는 관리부족일수도있고
주유소의 경유상태가 안좋은걸수도있고요
그래서 디젤은 절대 앵꼬내면 안되고 항상 연료필터관리잘하고
가는 주유소만 가야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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