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일 근무를 하다보니 아침에 퇴근 할때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 사서 집에서 마시고 밀린 잠을 잡니다
항상 가던 편의점인데 오늘은 다른 사람이 점원으로 있더군요. 맥주를 들고 계산대로 가니 스캔 찍고 카드 넣으세요
하고 자리를 이동 하려 해서 현금 이에요 하고 현금 내니
계산하고 잔돈 거슬러 주는데 돈을 던지듯이 테이블에 툭툭
놓더라구요. 기분이 살짝 상헀지만 바쁘면 그러려니 하고
지갑에 돈을 넣고 있는데 손으로 가라는듯이 손짓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손짓은 뭐에요? 하니 "빨리 가라구요".
빡쳤지만 최대한 숨을 고르고 "그러면 손님 들이 싫어해요"
하니 "그런 손님 필요 없어요. 손님 많으니 오지마세요"
그래서 제가 막말을 하시네. 여기는 손님을 이런식으로 대해요? 하니 그때부터 반말 시전 입니다. "아 당신 같은 손님 필요 없으니 빨리 가라고. " 그때 부터 저도 반말로 티격태격 하다 저도 말싸움 귀찮아서 그냥 나오니 밖에까지 따라 나와서 지랄을 하더라구요.
내가 본인을 기분나쁘게 한게 있나 생각해 보니 그런건 전혀 생각이 안나는데 단지 맥주사고 현금 계산. 그리고 저는 돈을 줄때 절때 바닥에 안놓습니다. 꼭 상대방이 받을때 까지 들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제가 판매원을 기분 나쁘게 한게 전혀 없는것 같은데 그런 상황을 겪으니 황당 하더라구요
고객센타에 민원 넣었습니다. 보배님들 보시기에 어떠신가가요? 격은일 가감없이 적은겁니다.
친절함을 바라는게 욕심이라니....에공
어리면 잘리고 싶어서 발악이고 ㅋㅋ
본인 업무인데 싫다니 퉤사 각이네요.
괜한 사람에게 동전 던지고 올 수는 없으니까..
광고해주세요~
저러다 임자 한번 만나면 훔뻑 맞고 갑질이니 진상이니 울고불고 난리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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