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390대는 수소 배출구 보호마개 설계 미흡에 따른 수분 유입 및 빙결로 인해 압력 해제 밸브의 정상작동이 불가하여 과압 발생 시 중압배관 연결부 이탈로 인한 수소 누출 가능성이 있어 5월 2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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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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