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도착하니 직원분이 상태보고 죄송하다고 말씀하시며 제 뒷머리 목선과 목소리를 들으시더니 표정이 아니 너는ㄷㄷ 주말에 회전 회오리 글마???라는 표정 이십니다.
그래서 그만 불량을 끝내자 갑니다!!!외치고 교환하고 왔습나다.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애초에 생산 공정 불량인데 죄송해하시는데 예전에 서비스 센터 재직시에 신차가 뭐 이따구냐고 욕받이 되어서 욕 먹었던 시절이 급 떠오르더군요.
이게 고객 입장에서는 신차 불량 열은 받고 정비사 입장에서는 관련 TI 자료가 내려오는 시간이 있다보니 참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여튼 착한분들에게는 한 없이 착해야 하는게 정상적인 사람이기에 바빠서 뭐 사다 드리긴 그렇고 더운데 음료라도 사드시라고 현금 드리고 왔습니다.
은행동 거주중인 쌉서민 골짝 가게 정비사인지라 신사다운 금액은 못 드렸지만 하여튼 이래저래 고맙더군요.
(직원분들이 금액보고 절마...뭔가 은행동 사람 느낌난다고 하실 듯ㄷㄷ)
물론 기본도 갖추지 않고 인성 바닥인 사람에게는 저도 똑같이하거나 어떻게든 신세 갚아 줍니다.
오늘은 죽여주는 신사 번화가 부근 사진 하나 찍어 왔습니다*_*
대체 이 동네는 뭐가 있길래 미인인 처자분들이 이렇게 많은건지 싶지만 저는 안와 골절이 생긴다해도 풀스윙 뺨대기나 아구창 후려 맞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형이 멍청한 놈 직접가서 구입해도 불량 사왔냐고 집 언제오냐고 전화왔네요.
집에가서 어깨 좀 부숴버리고 삼계탕 먹고 골짝 내려갈 준비 해야겠습니다.
싱글 국게 회원분들 꼭 조만간 싱글 탈출하시길 기원합니다♥
오고가던 그 눈길 어쩔 수 없어
나도 몰래 마음을 주면서
사랑한 그 사람
오늘 밤도 행여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마음 설레며
그 사람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
자정은 벌써 지나 새벽으로 가는데
아~~ 내 마음 가져간 사람~
신사동~ 그 사람~
댓글에도 추천을.
모으기 힘드네여.
직원분이 친절히 교환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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