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이제 허리도 83프로 정도 완쾌 되어서 다시 18인치 휠 까지는 한 손으로 들만하네요.

그 동안 미뤄왔던 제초 쌔립니다.

골짝 동네 면사무소에서 예초기 돌리면 골짝 가게 근처 차량하고 가게 다 아작나서 주변도 직접 제초하는게 속 편합니다.

남았던 잡종 제초제도 쓰고 전에 라쏘랑 근사미 조합 사용했었는데 농협 직원분이 근사미와 라쏘 성분 다 들어있는게 푸레스타라고 추천해 주셔서 사봤습니다.

오랜만에 토미와 요시다 포터정도는 압살 가능한 노란 포인트가 들어간 골짝 가게 명품 백팩 Q20 착용 쌔립니다.

대표가 20리터 들어가있는 저 가방은 한쪽 어깨에 아주 가볍게 매고 제초하는 제 모습을 보더니 오...형님의 어깨와 허리 근력은...이라고 얘기하며 놀랍니다.

최측근인 대표마저도 발로그 뺨대기 후려치는 제 어깨와 허리 근력을 알아보는군요.

근대 예상외로 오전인데도 워터프루프 썬크림이 다 흘러 내닐 정도로 땀 범벅이 되버릴 정도로 이건 골짝 날씨가 미친 찜통 수준입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나라 국민성이 이리 된건지...

골짝 가게 주차장에 잡초가 생기니 그 곳에 누가 쓰레기도 많이 투척해뒀던데 누가 버렸던가 이상한 놈한테서 날라왔던가 둘 중에 하나인데 그냥 폐기물 아닌거로 감사를...

가끔 이 골짝 동네 카센터 사장님들이 저 썬크림 바리는 모습보고 놀라시던데 남자도 가꿔야하는 시대입니다.

골짝 가게가 가게는 좁은데 토지는 넓어서 계속 햇빛 쬐면서 제초하다가는 죽을거 같아 수분 섭취 쌔립니다.

많은분들이 은행동 절마 가게 어디 은행동이지, 골짝이 어디지하고 추척하시는데 어느 골짝 동네 카센터 가셨다가 저 컵보시면 접니다ㄷㄷ

개인적으로 카카오 캐릭터중에서 미운 오리 새끼의 사촌이 튜브를 좋아하는데 아쉽게 미친 오리 버전 튜브 컵이 없네요.

제초 작업하느냐 점심도 늦게 먹으러갔는데 제초 끝났으니 일 해야지??라는 하늘의 계시인지 차들 휘몰아 치다가 이제 다 빠져서 잠시 쉬면서 보배질하고 있습니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또라는 투리스모 리무진 버전이 있는데 흔한차는 아닌데 이 골짝 동네 타이어 가게 사장님이 그거 타셔서 대표가 에어컨 수리하고 있네요.

차종도 색상도 똑같고 하여튼 이 차량도 부품 못 구해서 대표는 폐차장 갔는데 풀스윙 뺨대기나 아구창 후려 맞기 딱 좋은 타이밍이긴 하군요.

힘들어 뒤지겠지만 이제 슬슬 마감해야 되서 정리하러 갑니다.

퇴근길 안전운전 하시고 맛저 하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