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꼴짝에서 나와 느닷없이 배를 탑니다 ㄷㄷㄷ
도착한 그 곳은
이순신 장군께서 왜놈들을 때려잡은 바로 그곳
바로 제승당입니다
왜놈들을 화포로 까부수던 장군님의 기운을 듬뿍 담아 갑니다
너무 더워서 정신 없었는데 잠시 수루에 앉아 있느니
불어오는 바람에 제법 가을기운이 물씬
점심도 맛나게 먹으며 추석을 즐깁니다
....
어제 강알리로 꺼먹개 잡으로 갔더니 벌써 튀어버렸더군요
야들야들한 오골개 껍데기 수육도 있었다면
더욱 완벽했을텐데... 아쉽
어제 통영에서 꼴짝까지 올라가는데 진짜 너무 힘들더군요
간신히 문의 IC에서 내려 현암정에 도착
이제 슬슬 이놈의 좆소 때려칠 때가 된듯 ㅠ
몸보신엔 탕이 쵝오인데
조만간 된장 좀 발라아 겠습니다.
잡게되면 끔찍 으르신 다리한찍 노나 드리겠읍니다
저 잡으러 오셨었섭니가 ㄷ ㄷ
ㅡㅠㅡ
오골개탕이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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