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산에서 김해 안동공단으로 납품을 댕깁니다
동김해 IC로 안가고, 부산 경마공원으로 해서 가구요
올때도 그 길로 부산옵니다
오는길에 보면 장유IC로 빠지는 갓길한개, 가락IC로 빠지는 갓길이 나옵니다.
오늘은 무슨 날인가 이 시발 르노충 십자석들은
장유IC랑 가락IC로 빠지는 길을 갈거면 미리 3,4차선으로 차선변경을 미리 해놓아야지
1차선으로 가다가 갑자기 깜빡이 넣고 급 차선변경해서 빠져나가네요
차량 한대정도면 내가 ... 속으로 욕할건데
르노차량 두대씩이나 그 지랄하니 이 십자석들은 담에 그러면 진짜 밀어버리고 싶을정돕니다
모르시다시피 경마공원 앞 도로는 편도4차선, 왕복 8차선의 도로에
컨테이너 차량을 비롯한 대형차들이 하루에도 수천대 오고가는 도로입니다.
그 도로에서 1차선에서 갑자기 차선변경을하여 갓길로 빠진다는건 진짜 강심장이 아니면 못할짓인데...
QM6 한대가 혼자 지랄발광을 하더군요.
어차피 막히는거 가다서다인데.
부드럽게 앞차 꽁무니 따라가면 되는걸 급출발 급정거 2~3초 간격으로 브레이크 밟고 밟는정도도 강약강약 중간약인지 그래놓고는 옆차선차량들 지앞에 끼어들거 다끼어들고 있고
답답했는지 차선변경하다 타이밍 지랄같아서 옆차가 양보하려다 안해주자 혼자 클락션 눌리고...
뒤따라가는데 어휴 용케도 차몰고 다니네 하는 한숨만..
(근데 경마장 앞길은 다닐때마다 느끼는데 위험하더군요. 대형차량들 많이 다니고 차선은 좁고 차선별로 속도차가 크다보니 끼어드는게 정말 위험함 그앞 고속도로 올리는 iC도 회전각 곡률이 커서 가끔 컨테이너 자빠짐)
아까도 부산오는데, 다이소 차량이 중앙 가드레일박고 서있더라구요
지붕에 백설기 올린 QM6가 칼치기 슉 슈슉 슈슈슉 하며 달리는걸 보고
카니발의 영혼이 빙의된건가 ..... 라는 상상을 했섭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