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감사합니다.
자동차 커뮤니티지만, 관련없는 넋두리 였는데 매번 모든글에 공감해주시고 따뜻하게 느꼈는데 아무글이라도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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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때 심장이 안좋아서 서울대학병원 다니다가 완치는 아니지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어서 정말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7살 공주가 작년 영유아검진때 간헐적 사시있다고해서 큰병원 진료 권유받았네요 .그래서 요즘 아이들 사시교정 안경쓰면 괜찮겠지 하는마음으로 가볍게 갔는데 간헐적 외사시 판정받고 수술이 답이라네요 ㅜ 시력이 그래도 나쁘지 않아 경과지켜보면서 안좋아지면 해야된다는 말을듣고 공주는 벌써부터 겁을먹어 겨우겨우 달래는 하루였네요.
이번만 눈만 아프고 제발 크게 안아팠음 조켔네요^^!
힘내십쇼
지금 제 아이도 저 어렸을 때랑 비슷한 상황이라 제가 아이에게 눈이 돌아가는 느낌을 설명해주고 눈이 사시가 되었을 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는지 직접 보여주기도 하면서 알려줬더니 아이도 그런 느낌을 캐치해서 좀 이상하다 싶으면 눈을 깜박인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다시 초점을 맞추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눈운동?을 열심히 했어요~ 눈을 감은 채로 눈에 힘을 줘서 눈알의 최대가동 범위만큼 돌려가면서 도형을(사각형 다이아몬드 삼각형 원 육각형 팔각형 등등) 그리고나서 다시 그 도형을 눈으로 나누는 느낌으로 운동했어요~ 이 운동 많이 했을 때는 눈이 빠지는 느낌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 거의 안했더니 약간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하려고해요~
제 아이의 경우에는 의사쌤이 어릴 때는 크게 나쁘지않아서 지켜보자고 하다가 그 쌤이 외국연수 가시는 바람에 몇년이 흘러서 보험적용되는 나이를 지나니 비용도 그렇고 전신마취를 해야하니 차라리 성인이 되면 수면마취없이도 수술 가능하니 필요하면 그 때 해주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크게 걱정은 안되서 눈운동 꾸준히 시키면서 수술하지않을 수 있도록 잘 관찰하려고요~
전문성이 없는 제 경험에서 비롯된 정보지만 아이 문제가 되면 항상 마음이 더 아프고 신경도 많이 쓰일 수 밖에 없으니 혹시나 마음을 좀 편안하게 가지시는데 도움이 될까봐 조심스레 글 남겨봅니다.
힘내세요.
힘내십쇼
지역이 어디세요?
서울 구로에 예전부터 유명한 병원이 있다고 알고있눈데
대구 유명한 안과 검색해보세요.
수술해도 성공율 반반이라 어린나이에 권유 안하더라구요.
초점 돌아갈때 불러서 잡아주고 눈집중운동 하고 하니 눈동자 잘 정렬됐어요
감사합니다!
사람이 엄청 많았네요 ㄷㄷ
저희도 대구에서 서울 갈때마다 체력이 바닥났었던 기억밖엔 없네요 ㅜ
곧 더욱 행복 해 질겁니다.
건강하게 자라렴 ☆☆
사시 수술 잘 마치고 중년이된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걱정하실거 하나도 없고~~공주님 한테도 겁먹지
말라 전해주세요~~^^
김연아양 티아라 지연양 눈매 보세요
꼬마들 다 건강하게 잘 큽니다요
지금도 예쁘지만 더 예뻐지라고 잠깐 잠드는거야 라고 도닥여 주세요.
아무 일없이 건강하게 자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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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은 날아가지마세혀
제 친조카가 아파도 아 내가 대신 아프고 싶다
저희 아버지 아프셨을 때도 옆에서 지켜보던 가족들도
괴로워 했습니다 그 심정 조금이라도 이해가 갑니다
힘내세요 아자아자!!
힘내세요.
삼촌들이 응원한다.
구충제는 애기도 24개월 이상이면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약입니다
8. 선모충증 Trichinosis
- 감염원 : 돼지나 야생동물의 설익은 근육 섭취
- 증상 : 사시, 복시
- 출처 : https://www.medscape.com/answers/1168167-102885/which-physical-findings-are-characteristic-of-trichinosis
지금 제 아이도 저 어렸을 때랑 비슷한 상황이라 제가 아이에게 눈이 돌아가는 느낌을 설명해주고 눈이 사시가 되었을 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는지 직접 보여주기도 하면서 알려줬더니 아이도 그런 느낌을 캐치해서 좀 이상하다 싶으면 눈을 깜박인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다시 초점을 맞추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눈운동?을 열심히 했어요~ 눈을 감은 채로 눈에 힘을 줘서 눈알의 최대가동 범위만큼 돌려가면서 도형을(사각형 다이아몬드 삼각형 원 육각형 팔각형 등등) 그리고나서 다시 그 도형을 눈으로 나누는 느낌으로 운동했어요~ 이 운동 많이 했을 때는 눈이 빠지는 느낌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 거의 안했더니 약간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하려고해요~
제 아이의 경우에는 의사쌤이 어릴 때는 크게 나쁘지않아서 지켜보자고 하다가 그 쌤이 외국연수 가시는 바람에 몇년이 흘러서 보험적용되는 나이를 지나니 비용도 그렇고 전신마취를 해야하니 차라리 성인이 되면 수면마취없이도 수술 가능하니 필요하면 그 때 해주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크게 걱정은 안되서 눈운동 꾸준히 시키면서 수술하지않을 수 있도록 잘 관찰하려고요~
전문성이 없는 제 경험에서 비롯된 정보지만 아이 문제가 되면 항상 마음이 더 아프고 신경도 많이 쓰일 수 밖에 없으니 혹시나 마음을 좀 편안하게 가지시는데 도움이 될까봐 조심스레 글 남겨봅니다.
열심히 케어해보도록 할께요
제 남자아이 둘도 비슷한 경우여서 옛날 생각나네요.
저 역시 아이들이 어렸을때 많이 힘들었네요.
하지만 지금은 다 장성했고,
큰 아이는 의사, 둘째는 교사입니다.
걱정마시고,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세요.
그리고, 종교 없으시면 교회가시고 기도하세요.
부모의 지극정성은 배반하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아이들은 아프지 않았으면....
건강해질겁니다.
저에겐 그게 큰 임팩트는 없어습니다
하지만 눈을뜨고 자는건 무서웠습니다ㅡㅡ
따님의 건강을 빌고빕니다
물론 쓰니도 건강하시구요
아주대 정승아 교수/분당 서울대 황정민 교수가 이 분야에 권위자에요.수술시기는 절대 부모가 판단하면 안되고 반드시 두곳 병원 예약 잡으셔서 진료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이들 사시는 절대 큰병이 아니고
수술하면 좋아지는 단순한 질환이니 너무 걱정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사시는 각도만 괜찮으면 안할수도 있는데 외사시여서 미관상문제.. 그리구
의료보험에서 지원하는 나이에 맞게
좋은 방향으로 의사 선생님께 의논
하시면되요..ㅜㅜ
수술은 아니고 시술?
걱정하지 마세요
제 아들은 현재 중학교1학년인데
초4때 강북삼성에서 수술전날 입원하고
오전 전신마취수술해서 당일 퇴원하였습니다
큰 수술은 아니지만 어린나이에 전신마취를 한다는거에 큰 근심이었지만.
부작용없이 수술부위 잘 소독해주면 1주뒤 바로회복됩니다.
염려마셔요
둘다 수술하고 꾸준히 가림치료 하고 안경 잘 쓰도록 하니 지금은 사시는 완치 됐고 시력 회복중입니다
따님도 치료받으면 금방 좋아질거에요~
참고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안과에 계신 정재호 교수님께서 진료 잘 봐주십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꿈에서도 그런데 현실에서 딸이 아프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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