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자영업을 하고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1년넘게 지속돈 코로나로 정말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근데 당연히 지켜져야할 방역수칙 때문에 손님들이랑 트러블이 엉청 생깁니다 제가 좀 고지식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당연히 업주로서 해야만 하는것인데요 왜들 그러시는지
일단 저희 매장은 꽉차면 80석정도가 됩니다
다른 매장이랑 틀리게 투명아크릴가림막이 아닌 정식으로 1테이블을 빼서 1미터 이상떨어지게 운영하며 물론 아크릴가림막이 잘못된거 아닙니다 어짜피 코로나로 꽉차지 않으니 이렇게 했습니다 가끔 아주가끔 웨이팅도 되긴하지만 너그러이 기다려 주십니다 몇일전에는 다른곳은 이렇게 뛰어놓지 않는다고 나가시면서 때봉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QR및 명부작성 이것도 정말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홀을 저혼자 보고있기때문에 바쁠때는 정말 미칠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글씨채가 틀리기때문에 2명이왔는데 1개의 글씨채가 있으면 뒷번호까지 확인해서 적으라고 합니다
이건 저희 손님이 블로그에 올리셨더라구요 멋있어 보인다는 글이 얼마나 감동이였는지 ㅠㅠ
이렇게 까지하면 다른곳은 이렇게 까지 안한다고 이러면 손님 떨어진다고 모 어처구니없는말씀을 하시는지
오늘 하루 있었던일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매장으로 전화가와서 5명인데 3명 2명 나눠서 식사를 하겠다 하더군요 참나 말인지방구인지 뉴스도 안보고 사나 당연히 안된다고 하고 시간차를 나눠서 1팀식사하고 나가고 다음 팀이 오시던가 한팀은 다른데서 먹어라 라고 했습니다 지금 수도권은 5인이상 만나면 안되는데요 참나 아침부터 어이가 없어서
점심때는 4분이 들어오십니다 입구에서 4분다 작성하라고 했는데 2분이 먼저 들어옵니다 당연히 확인후에 2명 나가서 작성하라고 했지만 적었네 말았네 적을꺼다로 시작이되서 한명이 나간다고 하시더라구 작성안하실꺼면 나가라 안판다 다른데 가서 드셔라 했습니다 그러더니 보란듯이 앞집으로 가시더라구요 확인은 못했지만 거기서는 작성을 했겠지요
하소연 하자면 적는척만 하는사람 외계인도 몰라볼 숫자들
이런것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받아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전국에 모든 자영업하시는분들 또 방문하시는 분들 힘드신거 다 압니다 귀찮더라도 방역수칙좀 지킵시다 그리고 방역수칙 관련 공무원분들 알바를 쓰더라도 잘지켜지는지 점검좀 부탁드릴께요 제가 보기에는 대충 확인도 안하는곳 정말 많을겁니다 제발 부탁좀 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주저리주저리해봤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될때까지 화이팅 하시구 이더운날씨에 힘들게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 감사합니다
위 아래 위위 아래~~
파이팅~~~~
토닥토닥♡
거절을 할 때에는 말씀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좀 더 신경써서 하시면 원칙과 친절 두가지 다 잡으실 수 있을겁니다.
물론 서비스업종이니까요.
단호함이 필요할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죠.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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