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차에 탑승하여 출발할려던 찰나 차에서 쾅!소리가 들리며 차가 흔들렸습니다.
직감적으로 찍혔을거 같아서 내려서 확인하는 찰나 옆차는 쌩 가버렸구요..
문짝은 안찍혔으나 손잡이쪽 도장이 다 까져버려서 ..
다행히 cctv에 현장 모습 잘 녹화되어 있어서 확보하고 차량 번호도 확인했으나
경찰서에선 연락처를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하고, 문콕은 교통사고도 아니고 재물손괴도 적용이 어려워서
사건 접수 자체가 안된다고 합니다..
그나마 상대 보험사 이름은 가르쳐 줘서 전화 넣어 봤지만 결국 또 가해자한테 연락해줄 수 없다 하고 뭐 사고 접수를 할려고 하면 교통사고 확인원 같은 게 필요한데 경찰서에서 사건 접수 자체가 안되서 불가능 하답니다..
마지막 방법은 제 보험사에서 자차담보로 수리받고 후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법인데
10만원채 안될 것 같은 돈 때문에 자차 면책금내고, 혹시나 나중에 보상을 거절할다면 할증까지 플러슨데..
이런 경우엔 그냥 똥 밟았다 치고 자비로 수리하고 다녀야 하는지..
출고후 정말 새차같이 관리했는데 마음이 너무 쓰라리네요..ㅠㅠ
딱 같은상황 경험이 있는데 나는 빵소니로 신고 접수 해서 잡아서 보험처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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