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 활동이 많은 10호
- 3차접종 ㅇㅋ
가끔 시장 다녀오는 마님
- 3차접종 ㅇㅋ
1주일 중 하루 친구집 스터디그룹하는 초딩 아들과 딸
- 둘다 미접종
.....
금요일 새벽부터 아들램 열난다고 마님 걱정하더니만 동네 병원서 문열자 신속항원검사 -> 양성 OTL
-> 아들램 pcr gogo
-> 연락받고 10호 pcr gogo
아들램 안방 내주고 안방화장실 문 살짝 열고 배기휀 끄지말라 이름..
다음날 토요일 아들 양성(털썩... 하늘이 무너지는구나...) 10호는 음성
-> 마님 & 딸램 pcr gogo
-> 토요일 오후 결과는 둘다 음성
BUT 마님 컨디션 저하... 목이 붓고 목소리 갈라지고....
부랴부랴 아들램 방에 따로 격리 시작!
월요일 아침 일찍 pcr gogo (아침일찍엔 사람 엄청 많더군요)
화요일 아침 검사 결과 양성... 2차 털썩....
심각합니다... 열이...
아들램 밤에 열이 잔뜩 올라요... 해열제 먹이면 다행히 38~39 수준으로 떨어지긴 하지만...
(애들은 37.5도 넘어가면 해열제 먹이래요... 자다가도 깨워서 먹여야 한대요 ㅜㅜ)
무섭네요.. 목소리도 잘 안 나오고... 침도 잘 못 삼켜요...
마님은 당연히 옴쭉달싹 몬함...
전화진료로 약구하고 ... 아들램은 그나마 약국에 약이 있어 괜찮앗는데
마님것은 떨어졌다네요... 부랴부랴 다른 약국 수배해보니 오후에 도착한다능...
지금 양성이 너무 많아져서인지 전화진료도 여의치않고 약도 스스로 구하러 다녀야 하고...
만약 1인 세대원이 아프다면 어찌해야할지... 감도 안 잡히네요.
절대 가볍지 않으니 다들 조심하시고 피해가시길 빕미다.
ㅜㅜ
최근 폭증하는 가운데 어쩔수 없겠네 하긴 했었어요...
근데.... 힘드네요 ㅜㅜ
아가 언넝 낮자아~~~
인공위성 10호까지 쏘면 그땐 울 나라 선진국 아니겠능교~~ 라는 생각으로 작명을....
이 또한 빨리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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