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에 거주하는 45살 가장입니다.
본업은 가업으로 비철 유통을 하고 있고 부업으로 스노보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께서는 6.25동란때 황해도에서 온가족과 피난 오셨고 당시 아버지는 다섯살 이셨죠.
할아버지는 인천 부평 산곡동에 터를 잡으시고 전재산으로 백마장에 4400펴의 논을 사들여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러다 1965년 할아버지에게 인근 군장성이 찾아와서 거길 황무지 가격에 매각하라고 합니다.
당연히 거부하셨죠.
그러자 군부대로 끌려가셔서 이틀동안 이북에서 넘어온 빨개이로 추궁과 감금 고문 당하시고 장성측에서 데려온 브로커에게 매도 도장을 찍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며칠후 아무 재산도 없는 젊은이가 운전하던 트럭에 치여 돌아가셨죠.
박정희 뒈지고 그 땅을 찾으려 매도 계약서를 들고 근처에 다수 존재하전 유사 피해자들과 소송을 했지만
이미 브로커들은 해외로 튄 이후이고 고문한 군책임자들은 아무책임도 없고 사법부 판결또한 달라자것이 없었습니다. 헐값에 매매가 되었다는 증거는 있지만 브로커들의 증언이 불가했기 때문이죠. 국가가 강탈한 그 4400평에는 지금 아파트 단지와 인근에 대형마트가 있네요.
노무현 대통령이 씨앗을 심으신 모든 권력은 국민에서 나오는 그 힘. 그것을 성남과 경기도에서 실행하며 증명해온 이재명에게 돌아갈지, 혹은 국회에서 조차 두려워하는 검찰력을 지닌 사우론 윤석열에게 갈지.
결정의 날이 오고 말았습니다.
판단은 무지하던 현명하던 모두가 동등한 주권을 지닌 국민들이 하고 책임지게 될것입니다.
투표합시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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