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안자동차와 화웨이, CATL의 합작 브랜드 아바타가 주력 SUV 07의 덩치를 키운 ‘07L’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기존 07 모델이 역동적인 쿠페형 프로파일을 강조했다면, 이번 07L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승차감을 우선시하는 프리미엄 패밀리 SUV 시장을 정조준한다.
| ‘L’의 가치, 휠베이스 2,990mm가 만드는 공간
차명 뒤에 붙은 ‘L’은 늘어난 차체 길이를 상징한다. 07L의 휠베이스는 표준 모델보다 50mm 길어진 2,990mm에 달하며, 전체 길이는 약 4,910mm까지 늘어났다.
이러한 변화는 측면 디자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데, 뒷문과 쿼터 글라스 면적이 넓어지며 시각적으로 안정적이고 긴 실루엣을 완성했다. 또한 실용성을 고려한 루프 레일이 추가되어 가족용 SUV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 화웨이 ‘치앤쿤’ 자율주행 시스템 전면 배치
기술적 핵심은 화웨이와의 협업이다. 07L의 B필러에는 화웨이의 지능형 주행 브랜드인 ‘치앤쿤(Qiankun)’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져 기술적 자신감을 드러낸다.
루프에는 896라인급으로 추정되는 고성능 라이다(Lidar)가 장착됐으며, 펜더 등 차체 곳곳에 배치된 센서를 통해 최신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한다. 후면부는 기존 분리형 램프 대신 차체를 가로지르는 풀-위드 테일램프를 채택해 최신 EV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했다.
| 3열 대신 선택한 ‘럭셔리 5인승’ 레이아웃
커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아바타는 3열 시트를 추가하는 대신 2열 거주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아바타 측은 07L을 ‘가족형 럭셔리 대형 5인승 SUV’로 정의하며, 늘어난 휠베이스 대부분을 뒷좌석 레그룸 확장과 시트 편의 사양 보강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인승 적재 능력보다 뒷좌석의 안락함을 중시하는 중국 프리미엄 SUV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정확히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디터 한 줄 평: "수백 개 업체가 각축전을 벌이는 중국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빠른 상품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기아 중심의 국내 시장 환경과 대조되는 중국발 프리미엄 SUV의 공세는 국내 제조사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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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토센티널 (https://www.autosenti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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