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배달대행일을 프리기사로 쉬엄쉬엄 하고있네요..
저 안전장비,횡단보도건널때 끌바..신호다지키고 댕깁니다...
어제..하아 돈10만원 물어줄뻔했으요..
우성아파트가 있고 우성그린아파트가 있으며
두산아파트가 있고 두산위브아파트가 있어요
언뜻보면 우성,두산 뭐 비슷하쥬....
부랴부랴 올리브영..화장품...여긴 고객이 직접 100%안받습니다...
집앞에 두고 가는거임...
한 3시간 지났나..고객센터에서 손님이 못받앗다고..
순간..아차....내가 잘못가져다 줬구나...
가지고있던 배차 다빼고...
제가 놓았던집에 갔지요...없어요...여자고딩이 나오더니..
잠시만요 하더니 엄마한테 전화하더니..엄마가 쓰레긴줄알고 버렸대유...
여고딩 전화로 아니 남의걸 왜 가져다가 버리냐고 엄마한테 큰소리치는데..
제가 더 미안하더라구요..제실수인데..
(혹시나 찾게되면 연락한번만주세요...하고 연락처줌...)
아니 무슨 화장품이 돈10만원이나해..
제가 오배달이니 제가 물어줘야됨...
아 오늘번돈 이렇게 날라가는구나...아..하는순간 전화옴..
아파트 폐지줍는 할머니가 가져갔다고..다시 물건 가져왔다고..
부랴부랴 다시감..다행히 물건 찾음...
다시 제대로간곳에 상황설명하니 그럴수도 있지요^^하면서
좋게 넘어가줌..휴...10만원 날릴뻔한거 베스트글에 고소하셨단분 생각나서 적은거임...
아침들 드시구 출근하세용~~
조심히 다니세요.
조심히 다니세요.
두분다 착한분이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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