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괴담회보면서..ㅋㅋ갑자기 생각나서.
예전 집살때
엄마,아빠,여동생은 마루에서 자고..
그땐 에어컨이 없었음..전 방문열고 내방에서 잠을 자고있는데..
그 매번 1시간만되면 땡~하는 종시계가 집에 있었음..
그땐 학생였는지라 술이 뭔지도 몰랐음요...
벽에서는 선풍기에 부모님과 여동생이 자고있었고
전 방문열고 선풍기키고 자고있는데
진짜 종소리 3번 딱 울리는(새벽3시)
눈이 떠지는데 귀신은 못봤음..근데 몸을 못움직이겠는거예요...
눈은 떠있는데 사지가 안움직임..
진짜 전 큰소리로 엄마 엄마 부르는데
곤히 잠만들고게심...전 정신은 있는데 손발이 꼼짝도 못함...
귀신은 분명 없었음아니 보지도 못했음요..
근데 사지가 안움직임...
한 한시간뒤에 풀려나더라고요...
이일이 있고 한 일주일은 마루에서 네가족 모두다 같이잤음...
무서워서..전 공포같은거 잘 못느끼고 귀신도 안믿지만..와..진짜..,
부모님이 너 도대체 왜 방에가서 안자냐 묻자 자초지정설명했더니..
외할머니가..또.ㅡ.ㅡ 투철한 불교임...
강북구에 위치한 도선사에가서 부적써서 저줌..
십여년이 지난지금도 지갑에 부적가지고 댕기지만 그후로 가위 눌린적없음...
전 이런거 안믿는데 신기하기도 하긴하네요...
귀신은 태어나서 한번도 못봄...
죽기전에 한번은 보고 싶네요....ㅋㅋㅋ
오늘 하루죙일 비온답니다 습도도 높고 좋은하루되세용^^
저도 공포같은거 못느끼는데..진짜 몸이못움직이니 무서웠쪄요.ㅠㅠㅜㅜ
딱 한 번 밖에 못봐써염
자주꾸었고
결국은 이겨 동네사람들 10명이상 동원해
끌고 내려오는 꿈도 어쩌다
이가 전부 다 빠지는 나쁜꿈은 영 찝찝
했습니다.
자주 그럽니다. 악몽에 깨서 못움직이는 경우가 많죠.
기가 약하지도 , 겪어보지도 못했던 게 직장에서 잘 때만 이러네요.
같은 증상으로 귀신은 보이지 않고 몸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에 움직이지 않고요.
이제는 도가 트여서 억지로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리려고 노력해요. 그럼 빠르면 1분만에 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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