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입니다^^흉님들...ㅋㅋㅋ
밑에 담배이야기나와서 저도 중딩때 처음 담배를 배웠어요..
뭐 자랑은 아니지만 그땐 디스플러스로 배우다가..ㅋㅋㅋ
그때배운 마일드세븐 30대 중반까지 태우고있네요..
많이는 안핍니다..ㅋㅋ하루에 반갑정도..
제가 중딩때 골목에서
친구들이랑 옹기종기모여 담배피는데 어떤형이 나타나서
뭐라하면 죄송합니다 하고 바로 싸사삭 도망갔는데..
고등학교 올라가면서.와 신세계를 목격했어요..
나름 명문고 였는데... 1교시 2교시 3교시 끝날때마다 화장실에서
담배를 태우는거임..신세계였음...한번은
교감선생님이 화장실들어오더니..
야이놈들아 창문은 좀 열고펴라..
하고 나가심.. 진짜 신세계였음...한양대옆 고등학교였음...
좀 논다싶어서 동네애들이랑 어울리기도하고
아 물론 애들은 안괴롭혔습니다 때린적도 없고 맞은적도 없고..
군대가기전에..
한번은 집에들어오는데 여고딩3명 남고딩2명이 저희집 단독주택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는데..항상 문을 닫아두는데
알고보니 남고딩이 담넘어와서 문열어줘서 와서 같이 담배피는거에요..
하아 딱보고 담배피는건 좋은데 침뱉지말고 꽁초 저기 한군데에 모아서 버려라하니
남고딩2명은 네네 죄송합니다 하는데 여고딩3명이 덤비더군요...
당신이 뭐냐면서..나??여기 집주인 아들인데??라니까 계속 덤비길래..
학교에 전화를 할까 경찰에 전화를할까 망설이던중에..
청량ㅅㅇ고등학교애들임...
동네 후배한테 전화함..어디냐 학교죠..
집앞이 학교라 2분인가 만에 튀어옴...
애내 싹다 끌고감....그후 애내소식은 뭐 뭐르죠..
사람이 좋게 사람대접할때 좋은대우를 알아야되는데..ㅋㅋ
아직도 그 후배놈 만나면 나 때릴까봐 무섭습니다..ㅋㅋㅋ
지금까지도 호형호제 하며 지냅니다 동네선후배들이랑^^
점심시간만 돼면 애들이 와글 와글그러다 학생주임 거기들어가면 저희집 담벼락으로 넘어 오는 애들이 있어서 싸리빗자루 하나들고 서 있습니다
올라오면 두더지 게임 했지유
애들이 형 봐조요 쫌 그러길레 느 나 은제 봤다고 그러냐 니들이 밟은 화단에 상추의 복수닷 하며 보복아닌 보복을 흐흐
가끔 여고 애들도 담치기 할려길레 5분간 대치흐흐 이쁜 애들만 피신 시켜준적 있네요
그런데 이씽 밖에서 만나면 쌩까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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