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 중1때부터 옆짝이었고 현재 50넘었으니 근 35 년지기네요 아버지끼리도 일때문에 알고 있던터라 중학교 입학때 부친도 알게되어 사이는 돈독하다고 봐야죠
전개해 나갈게요
요즘 제가 조금 힘듭니다.금전적으로...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사람도 안만나고 의욕도 안나던 차에 상기 친구놈이 사업접고 제 주변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반갑고 옛감정이 나서 허물없이 지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수입이적고 친구놈은 나름 고정이고하니 술자리에서 자주 계산을 했죠 제가 하려해도 니가 무슨 돈이 있냐라며 선뜻 내곤 했습니다
전 쪽팔리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여 커피값정돈 자존심이라 제가 내곤 했습니다
문제가 터집니다
이놈이 술먹고 전화가 오더군녀
이런저런 말끝에 자기 집사람이 말하던데 제가 뒤통수 칠놈이라는겁니다 순간 벙 쪘습니다
제가 해석하기론 신랑도 힘든데 나를 만나 계산도 많이하니 가계살림에 차질이 있었나...라고 해석이 되네요
제가 섭한건 이놈이 집사람 말을 제게 전한게 너무섭하드라고요 뒤통수라니..?니가 나를 더 잘아는데?
일단 전화나중하자하고 끊었는데 이틀째 연락이 없네요
집사람들이야 순간욱해서 과격한 말을 할수 있다고 쳐도 친구가 그말을 전한게 너무 섭합니다
내가 소고기 묵자했냐 노란물묵자했냐 지가묵자해서 장단맞챠준게 전분데 아...
일주일 후 즈음 연락해보려합니다 2백정도 던져주려구요 너무 배신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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