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님들 사무실서 일 맞추고 이제 집에 왔습니다.
요즘 부동산 하락시장이라 민감하긴 하네요.
저도 아파트를 분양 받은 사람인데요.
제가 분양받은 아파트 분양권을 거래하는 부동산
중개인입니다. 다름아니라 밤 10시쯤 제가 인터넷 카페에 초급매 매물이라며 올린글을 보고 초급매라는 단어를 쓰지말라고 카페 채팅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분양자고 제 생애 최초 아파트기에 입주를 해야해서 저도 지금 부동산 경기가 안좋아서 초급매 매물로 올려서 불편하면 미안하다는 뜻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상대방분도 답글에 입주자 시면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계신다고 하시기에.. 저도 더이상 분쟁의 소지가 있을것 같아서 제가 올린글 수정하고 앞으로는 그렇게 글안쓰겠다고 얘기했는데.. 잠시후 매도자분이
전화가 오셔서 왜고쳤냐.. 자기는 지금 마이너스피라도 던지고 나가야하는데 사장님 믿고 빨리 팔아달라고 초급매도 언급했는데 왜 바꿨냐고 묻더군요.. 순간 머리가 띵해서 알았다고만 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카페 채팅연락온 분께 어쩔수 없이 저렴하게 팔아야 하는 매도자분의 심정은 생각해 보셨냐고.. 라며 글을 썻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가 너무 매도자분 편에 서고 입주할 분들의 편에 안슨건지..아파트 이미지 안좋아진다고 하신 저에게 채팅글 남겨주신분께 실례를 범한건지.. 보배 횽님들께 여쭤봅니다.그럼 좋은밤 되세욤!
정의 되어 있는 용어의 기준이 있나요?
부동산 시장에서 어떤 기준으로 급매-초급매-초초급매를 붙이는지 모릅니다만,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것은(예시)
시세 : 거래가격(매도가)를 판매자가 제시
급매 : 거래가격(매도가)를 판매자가 제시
초급매 : 거래가격(매수가)을 구매자가 제시
초초급매 ..등 나머지는 그냥 말장난.
뭐 이런 식으로 통용되는 용어들이 있을겁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용어의 기준을 고려해서 판매자에게 적절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렇게 해야 초초초초초초초.....초급매와 같은 말장난이 없어지고 신뢰성을 확보할수 있어요.
매수자 가격으로 정해지고 있습니다.
저도 다시한번 신중히 생각해서 글 써야할듯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이자 내줄것도 아님서.
제가 보기엔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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