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저희아파트는 단지내 초등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초등학생들이 단지에 좀 있습니다.
요즘들어 입주민들의 제보가 들어오는데,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길에 여자 초등학생한테 전도 하거나, 단지내 놀이터에서 붕어빵 주고 교회 나오라고 한다거나, 애들을 사람들 없는쪽으로 데리고 가서 전도 한다거나, 애들 연락처 수집한다거나, 교회 안나오면 지옥 간다거나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한다고 하네요.
이정도면 협박, 폭언, 폭행이고 심지어 다른곳에 데리고 가는건 미성년자 약취 유인 같은데, 경찰에 신고해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요즘 넷플릭스에 방송 뜬거 보고 더 위험하다고 느껴지는데 걱정이네요.
태권도를 다녔습니다
어느날 태권도를 갔다오면서
"엄마 나 교회 다닐래~"하길래
"왜? 갑자기?"
"태권도 사범님이 교회 안다니면
천국 못간데.."
열받아서 전화해서 따졌더니
"다음부터 조심하겠습니다"라고 함
돈 낸게 있으니 그 달까지만 하고
그만뒀네요~
전도는 애들도 가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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