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목욕탕에서
지난번엔 어떤사람이 제 목욕가방을 뒤적거리길래
뭐합니까? 하니 머쩍은듯 사라지더니
어제는 기어코 제 아베다 샴푸가 도난당했네요
스파,마사지 하고오는 그 30분 찰라에 ... 참~나~!
샠 좋은건아는가 ㅋ 2만원짜리 목욕탕 댕기면
그리 어렵지도 않을껀데 쌔비가네요
목욕탕 낮 책임자한테 얘기하니 미안하다
찾아보겠다 연락드리겠다 는데 있을리가있나
혹시나해서 쓰레기통 샤워대 다 찾아봤었는데
오전까지 연락주기로 했는데 없다고 전화오면
쿨하게 " 네~~ 그럴수도 있죠?" 하고 넘어가야하나?
아님 이정재버젼으로
" 거 2만원인 목욕탕에서 도난은 거 심하지않소"라고
해야하나 ㅎㅎ
어쨎든 목욕거지 의외로 많은듯 아님 염치가없던가
짱깨여행객들도 많이오는데 짱개짓일지도...
자주가는미용실이 아베다미용실이라 추천받고있어요
비싼 샴푼가 싶엇 검색해봤더니 비싸긴 하네요;;
이거 유치하지만 좀 그렇게 해보고 싶네요
남의 목욕바구니에 샴푸.린스 훔쳐가는 인간들
앞으론 머리 감을 일이 없게 제모약을 놔둬야겠어요
이제 내꺼 훔쳐가는 사람은
머리가 반짝거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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