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당뇨, 전립선암, 욕창, 뇌수막염에 폐렴이 있으시고, 뱃줄하고 있고,
대화는 안되고 의식도 가물한 상태에서 최근 요양병원에서 퍠혈증 쇼크와
기흉도 생겨서 구로고려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는 상태입니다.
이틀전에 인공호흡기하고 있다가 어제 저녁에 염증수치가 너무 크게 올라서
투석을 했는데, 그래도 염증수치가 내려가지 않아 잘못될 가능성이 있다고
의사가 말을 합니다. 일단 모든 치료를 다해달라고는 했습니다.
여기서 뭔가 더 시도해 볼 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주말에 상태가 위독해져서 주치의가 환자 못볼수도 있을것 같은데 교수님이라도
불러달라고 해야 할까요?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중환자실에서도 할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합니다. 주치의가 할수 있는 조치를 당직의도 합니다.
패혈증에 폐렴이시라니 ... 힘든 상황이시겠어요..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환자분이나 가족분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