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오빠에게 많은 이메일 제보 부탁드립니다.
저도 교사이지만 교사 집단은 정말 모래알입니다. 작년 제 인생을 바꾼 커다란 사건(대한민국을 뒤흔들만한 엘리트들 사건)이 학교에서 있었고 형제인줄 알았던 동료 교사들에게 소름끼치는 침묵 외면 배신을 경험하고 모든 기록(엘리트들 문건, 녹취, 영상)을 누구든 볼 수 있게 구글 드라이브에 올려놓고 투병중인 아이를 남겨 놓은채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이 더 나의 일처럼 느껴집니다.
서이초 선생님들은 사망한 서이초 선생님에게 단 한차례라도 업무 관련 메세지를 받으셨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 분이 맡은 업무가 나이스 이기 때문입니다. 나이스 업무는 거의 모든 학교에서 업무 가산점 최상위에 속해 있으며 올해는 4세대로 변경되어 최악 극악의 업무가 되어버렸습니다.
공교롭게도 올해 옮긴 학교에서 제 업무는 나이스 입니다. 서이초는 70학급이 넘는 큰 학교로 알고 있는데 겨우 2년차의 어리디의 어린 이 선생님이 그 나이스 업무를 어떻게 맡아서 꾸역꾸역 해내었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50학급이 넘는 저희 학교에서도 각종 민원과 질의가 한학기 내내 쏟아져 내려왔는데 15년차 교사인 저조차도 버거웠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업무로든 사적으로든 메세지를 보냈었던 내가 알고 있는 작년 발령 받은 새내기 나이스 담당 선생님이 학교 교실에서 자살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를 알고 있는데 입을 꾹 다문다. 사망 후에도 소름끼치는 침묵 외면으로 일관한다. 그러지 마시고 무엇이든 알고 계신 것이 있다면 사촌 오빠에게 이메일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부모는 팩트를 알아야 하지 않습니까.
다시 한 번 진실을 알고 계신 서이초 선생님들 및 지인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는 사촌 오빠에게 이메일 부탁드립니다.
50학급이 넘는 저희 학교에서도 각종 민원과 질의가 한학기 내내 쏟아져 내려왔는데
15년차 교사인 저조차도 버거웠기 때문입니다
새내기 나이스 담당 선생님이 학교 교실에서 자살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를 알고 있는데 입을 꾹 다문다.
사망 후에도 소름끼치는 침묵 외면으로 일관한다.
교사들이 모래알이면 노조를 통해 모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교사들은 전교조에 대해 않좋게 생각하나요?
전교조는 정치적 색이 짙기에 現평교사들은 좋아하지 않음미다,,,,
나이스 담당에 승진이나 전보 가산점이 있었던가요?
지역마다 다른걸까요?
어쨌든 제가 있는 지역엔 학폭, 6학년, 돌봄 등은 있지만 나이스 업무에는 따로 가산점이 없습니다
편집후 댓글로 올려쓴것이오니 착오없으시길 부탁드림미다,,,,
서이초는 70학급이 넘는 큰 학교로 알고 있는데
사촌오빠로서 어떠한 정보라도 동생의 죽음에 관계가 있는것을 조금이라도 취합하고자 글을쓴거지요....나이스업무는 각종민원이 들어오고 담당선생님과 다른선생님들도 조금은 관여가 되있었던 민원들이 많이있을테고요...그러한 상황공유를 직접은 어렵다지만 메일을 통해서라도 사촌오빠께 보내주신다면 돌아가신 선생님의 피해상황을 알수있을테니까요...
위 내용아닌가요?
50학급이 넘는 저희 학교에서도 각종 민원과 질의가 한학기 내내 쏟아져 내려왔는데
15년차 교사인 저조차도 버거웠기 때문입니다
새내기 나이스 담당 선생님이 학교 교실에서 자살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를 알고 있는데 입을 꾹 다문다.
사망 후에도 소름끼치는 침묵 외면으로 일관한다.
네이버 카페에 가면 나이스 관련 모르겠다는 글 계속 올라와요
글쓰신분에게는 이 업무가 어렵지 않다고 느껴지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너무 어려운거에요
전 나이스 업무가 쉽다는 그 말이 좀 불편하네요
적어도 부모는 팩트를 알아야 하지 않습니까.
다시 한 번 진실을 알고 계신 서이초 선생님들 및 지인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는 사촌 오빠에게 이메일 부탁드립니다.
가독성있게 글을 쓰셨으면 하는 바람,,,,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로 글을 재 처리해서 올림미다,,
저는 글 가독성이 안좋아가 편집해서 다시 올린기라예,,,
댓글내용은 해당글 내용이지 저의 의견이 아니예요~~~~~~~~~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는군요.
얼마나 더 고통 받아야 사람들의 생각이 바뀔까요.
본래 의미는 일종의 학생(졸업,재학 등)DB시스템으로 기억함미다,,,,,
허나 그 이후 마치 기업체 그룹웨어처럼 복잡해진듯함미다,,,,
detail link - http://www.neis.go.kr
구글로
사촌오빠면 다행이고
지인의 배우자가 학교에서 나이스
(?) 담당자인데 올해 시스템이
학기중에 바뀌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우리 학교 기준으로는 기피 업무임.
코로나때 나이스 보결처리...
이걸 왜 교사가 해야하는지...
그리고 학교의 첫 입장몬 보셨나요? 해당업무가 학폭이 아니라 나이스라고 밑줄까지 쳐 놓은거. 최소한 서이초에서 나이스는 최소 초등중등 학폭처럼 초곤란업무는 아니란 소리입니다 그리고 교사라는 사람이 이 사태에서 진짜 불편한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는데 나이스 업무로 징징거리고 있으십니까 부끄러운줄 모르고
그런데 나이스 업무는 너무 쉽다는 그런 표현이 불편한거에요.
그러니 댓글달 때 말 좀 조심하세요.
낱낱히 파헤쳐 알리고 공론화시켜야 또 단 피해자가 없을텐데... 뭔가 쫌...
실망하실 겁니다
현 시점에서 믿을놈들을 믿어야지요
지금처럼 교권이 추락 안했으면 학생이 이렇게 무개념일수가 있고 학부모가 지멋대로 하는 일이 있었을까요??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는 법이 제대로 정립이 안되어 있고 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안으니 생기는 문제입니다.
제발 국개의원들 지지만 하지말고 일안하는 놈들 비판 좀 합시다.
뭐지?
신입은 걷기도 힘든데 뛰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선생들 하는 짓 보면 내로남불인거죠
차라리 지메해외 메일을 이용하시는게 더 좋을듯
하위직급 젊은이에게 과중하고 기피하는 힘든 업무를 던진 교장과 교감 주임교사등 동료 교사들이 문제이고 학부모에게 선생 개인 연락처를 노출시키고 교육외의 민원에 시달리개 만들고 그 힘듦조차 외면하고 보호해주지 못한 그 학교의 나이만 쳐잡순 어른들이 이제와 슬퍼하는게 꼴 같잖다
왜 교장은 입장문이 면피용 수준으로 변명만 늘어놓는가?
왜 서이초 교사들의 조직은 수사중이라는 변명으로 숨고 피해다니고 교장과 교감의 눈치만 보는가?
나이스 시스템이 문제가 아니라 가해자가 있는 사건이다 정치탓하는 불순세력은 꺼져라
근본적인 문제는 맘충들의 갑질임.
더이상 선생님들이 돌봄교사가 되어서는 안됨
그리고 여자로서 역할도 끝났고 성격만 드쎄진 4050 할줌마들 반만 총살시키면 대한민국이 평화로워 질텐뎁!!
물론 돌아가신 선생님은 깊은 애도를 표하지만
내 나이 53살인데, 나 초등학교 6학년 부반장일때 반장은 여자였는데, 반 아이들이 말을 많이 안들었지..그깨 여 반장은 자기 성질 못이겨서 담임앞에서 울어댔고, 담임은 누가 울렸냐고 난리 개난리,,,반 아이들은 아무고 대답안하고
담임은 화풀이 상대가 필요했는지, 아니면 부반장이지만
아버지가 노점상하느라 학교 행사나 담임 촌지와는 거리가 멀었던 관계로 만만한 부반장인 나를 개패듯이 패더라
지금 시대 같으면 내 자식이 그렇게 맞았다면 고소라도하고 찾아가 담임놈 두들겨 패겠지만, 그때는 군사부일체의 유교적인 시대였으니, 나는 맞고도 우리 부모들은 알고도 그냥 넘어갔었지...
유명을 달리하신 선생님이야 안타깝고 애도를 표하지만, 솔직히 나는 선생들이 스승이라 등치되지 않는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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