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와이프는 단점이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외부엔 비밀로 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단점 중... 가장 약하다고 생각되는 단점 하나만 간단히 말씀드려 볼게요.
와이프는 매일 술을 마십니다.
밥도 안먹고 술을 마십니다.
어떤 날은 기억도 못합니다.
최근 5년간 집에서 가족 식사를 한적이 없습니다.(식사시간에 와이프는 술마십니다)
유치원 다니는 아이 공부시킬때도 술마시면서 시킵니다.
아이 앞에서 술 안마신 날이 없습니다.
아이가 마트가면 엄마거 산다고 맥주삽니다.
저는 이런 와이프가 싫어서 조금씩 마시던 술도 안마십니다.
와이프는 이런 재미없는 남자가 싫다고 하고 이혼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가끔 제탓인가 하고 헤깔리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제 연락도 안하는 장인 장모가 정신병원 입원시키자는걸 제가 불쌍해서 반대했었습니다.
알콜성 치매로 입소하시는 분들이 제법 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무얼위해 같이 살죠?
마실때마다 같이 드시고 땡깡부리면 또 땡깡 부릴까봐 안먹을껍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크니리네유
알콜성 치매로 입소하시는 분들이 제법 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한번 진실한대화를 이끌어보세요~
단점이 그거하나면 장점도 있으실듯
헤어지실거 아니시면 깊은대화를 해보세요
많이 들어주심 좋으실듯 합니다
짧은 소견입니다~
간단히 해결될 문제였다면, 이미 해결되었겠지요.
해결 방법이 마땅치 않으니 그냥 답답함이라도 해소하려고 익명이라는 점에 기대어 글올려 봤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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