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버거워 극단적 선택을하고 현재 정부에서 주는 생계비도 몇 일전에 끝나고
주거비만 지원 받으면서 고시원에서 쌀은 제공해주고 고추장에 아니면 맨 밥만 먹고
생활 하고 있는데 2년간 방에 쳐박혀 지내다가 다시 일좀 하려고 하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일 거리 찿는것도 한계가 있고 그래서
1주일에 3일 일하는 고속도로 갓길 청소라도 하기로 지난주에 하루 했고
다음주부터 월,수,목 일당 150.000원 받고 일 함
면에서 지원해주는 주거비도 100만원이 넘으면 바로 끊기고 100만원 이하면 월세 지원비에서 그만큼 차감을 한다고하네요.
월세 보증금 마련할 3개월 정도는 줘야지
살라는건지 죽으라는건지 1주일 3일 일해야 180만원 비 오면 일 못해 더 줄어들 것 이고
더 싼 월세방을 찿아야지
3주전쯤인가 여기에 친구들 해외여행간다고 글 올린적 있었는데 그때 저의 솔직한
상황을 친구에게 이야기 했는데 통화를하면 펑펑 울것같아
톡으로 써서 보냈죠.
그저께 친구가 계좌번호 보내라고 처음엔 거절했는데 위로해주면서 괞챦다고
받고 더 열심히 살라고 앞으로 45년 더 살아야 한다고 하면서
그래서 300만원 보내줬네요.
고맙고 감사한 친구덕에 힘내서 살아보려고요,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런 친구들이 있다는것에 감사하네요,
고마워 친구들아
저 친구들 잘 둔거죠.ㅎ
여러분들 친구들은 어떤가요?
앞으로 모든일이 잘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꼭 보답하시길~^^
다시. 일어설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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