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넘는 기업에 다니고 있고
제가 다니는 서울지점은 직원수가 약 180명 내외정도 됩니다. 그런데 블라인드 어플이 생기고 나서 3년전부터 우리 서울직원들 포함 전사 직원들이 블라인드에 회사 욕과 각종 사건사고 를 올리기 시작했죠.
아무래도 내부 사건 소식이 외부로 유출이 되니
우리 총괄부장님께서도 이만 저만 예민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 일로 인해 사건사고를 일으키지 않았는데 의심받는 직원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이상한 흉흉한 소문이 돌기도 하고
지방에 있는 사업장 소식도 듣기도 하고
우리 사업장 소식도 유출이 되서
저도 모르는 내용들을 알게되서 충격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또 한번은 우리 신입사원의 아버지가
현직 육군 사단장인데 우리 회사 상무가 자기 아들 군대간다고 그 사단장한테 다이렉트로 전화해서 우리 아들 그쪽 사단으로 가는거 확정이니
잘부탁한다고 청탁한게 걸려서
결국 사단장 아버지가 아들 멱살잡고 이런 회사
다니지 말라고 퇴사 시킨일도 있었네요.
자꾸 사건사고, 관리자들 무능으로 인해
우리 직원들은 블라인드 이용을 계속할수 밖에 없고 관리자들은 집에서 신고버튼 누르고
이거 올린사람 누구냐고 찾아내기나 하고
퇴근하기 30분전에 직원들 불러놓고
교육하고 왜? 이런거 올리냐 하면서
의심하기 시작하고 그래서 블라인드 하는 사람 찾아내라고 지시하기도 하고
무슨 일제시대 밀정 찾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회사가 융통성이 없어졌네요
병청한 짓거리만 해대고서 기사나면 색출해서 잡아내고.
또 병청한짓 반복되고.
국민들은 분노하는데 사실이 유출되는게 국가안보라 우기면서 덮고보는 병청함과 똑같은듯 싶군요.
병청한 짓거리만 해대고서 기사나면 색출해서 잡아내고.
또 병청한짓 반복되고.
국민들은 분노하는데 사실이 유출되는게 국가안보라 우기면서 덮고보는 병청함과 똑같은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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