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학폭 푸념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제일 하단에 일전에 올렸던 글 참고하여 주세요)
학폭 건/개인정보 공유 건에 대하여...
글이 많이 긴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내용 읽어보시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답답하네요....)
잘 알고 계시는 보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메일 주소 남겨드리오니 긴 내용의 조언이라도 부탁 드립니다.
(won2love77@hanmail.net)
1. 내용
C는 '개인정보 공유'와 관련하여
B와 A를 고소 진행한다
2. 관계자
A-cctv 영상 공유 받은 자
(업장에 cctv 설치되어 있지 않음)
B-cctv 영상 공유 한 자
C-고소 진행한 자
3. 발단
- A의 학폭 피해 건 진행 상황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경범죄 발생하여 해당 2건 별개로 진행.(B로부터 영상 공유 받음)
(경범죄 건은 "직접적"인 관련자에 영상 공유 가능하나 비 관련자에게 공유하는 것은 처벌 대상이라는 경찰 답변 접수함)
- 학폭 처리 과정 중
경범죄 관련자들이 학폭 관련자들임을 A가 인지함,
학교 측에서도 자체 진행 과정 중에 사실임을 확인함.
(학교와 교육청의 사실 증명 위한 자료 제출 요청이 있어
불가피하게 A는 영상을 학교에 제출 - 화면속 인물들은 블러 처리)
- 학폭 건 우선 진행 위해 경범죄 건은 잠정 보류.
→ 교육청 귀속 검토 결과, 영상 자료에선
C의 자녀가 학폭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학폭 처분 없음"으로 처리한다.
(실제론 다른 관련자 2명만 학폭 처분)
4월 18일 작성 글=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나에게도 올 수 있을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막상 닥치니 좀 당황 스럽네요.
한 일주일 전 즈음 중3인 큰 딸애가 학교에서
남자애인지 무리인지, 딸애가 지나갈때마다 이상한 소리를
내는 괴롭힘(?)을 당한단 얘길 듣고 와이프랑 같이
얘길 한 적이 있었고 또 그러면 학폭 신고하는거로
결론 지었는데 오늘 학폭 신고했네요.
계기가 있는데, 3일 전인가, 요즘 중학생들의 장난인지
와이프 가게 문을 열고 휴대폰으로 사이렌 소리를 내고
튄 적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론 괴롭힘(?) 주도했던 놈이드라구요.
당시에 잡고나서 장난쳐서 죄송하단 얘길 들었을땐
다른 학교 다닌다 했었는데, 우연치곤 너무 소름돋는군요.
아예 첨부터 노리고 장난친거라고 생각하니 참.....
내일 담임선생님 면담하기로 했는데....하아....
다시 생각해도 분노가 사그러들지 않네요...
체육관 다니면서 시합도 나가는 운동을 하던데
그걸 빌미로 아이들 괴롭히고 다니는건지....그 인생을
확 조져버릴까요....아유...
답변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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