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지난 26, 27일 도쿄돔에서 팬미팅이있었어요.
양일 전석 매진이였고, 열기도 뜨거웠어요. 그리고 맴버들이 솔로곡도 한곡씩 했는데, 여기서 하니가 일본의 전설 마츠다세이코가 부른 푸른산호초를 불렀는데, 이게 난리가 났어요. 26일 하니가 푸른산호초를 부르자마자. 도쿄돔이 충격에 빠졌고, 일본의 모든 메이저 언론들이 보도를했습니다. 그리고 27일 팬들이 현장에서 떼창을 불렀는데, 저도 아이즈원 일본 공연때 일본에 가봤지만 서울과 달리 일본은 응원봉만 열심히 흔들어요. 그런데 이날 하니의 독무대에서 떼창을 했습니다. 언론에서도 마츠다세이코이후 푸른산호초가 진정한 주인을 만났다는 표현도 있었고, 친구들이랑 일본에서 회사를 다니는 후배한테 물어보니 오늘까지도 난리라네요. TV를 켜면 뉴진스와 하니가 나올정도이고, 하니는 단독 방송 출연도 여러개 잡혔다니 참 대단한 일입니다. 그리고 하니는 단순히 리메이크만 한개아니라 하니만의 세련되고 귀여운 이미지를 더해 더욱 일본에서 인정받는 분위기입니다. 사실 이 곡은 일본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풍요의 상징과도 같은 곡이라. 일본의 중장년층은 정말 이 곡과 마츠다세이코를 소중하게 여기는 상황인데, 하니가 이번에 홈런을 친거죠. 일본인들이 이 동영상을 안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하지요.
일본에서 푸른산호초라는 곡은 한국이랑 비교하면 돌아와요부산항에 정도 수준. 지금까지 많은 여가수들이 리메이크와 공연에서 이곡을 불렀는데, 그때마다 원곡을 모독했다. 곡을 더렵혔다하면서 비난일색이라. 감히 도전 자체가 어려운곡이였는데, 하니가 드디어 일본인들의 감정선을 건드렸으니 난리가 난거지요. 지금 원곡 자체도 차트를 역주행중이라고하고, 마츠다세이코를 완벽하게 이어받았다고도 하고.
또 이거를 기획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큰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민희진 사태를 잘알고있어요. 하지만 이번 뉴진스 공연으로 일본에서 민희진대표를 대단하게 바라보고있습니다.
이제 하이브에서도 얼릉 민대표와 화해하고 잘되면 좋겠어요.
동영상은 둘째날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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