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국왕폐하 즉위 6주년 생일, 오늘부터 3일 연휴네요. 점심식사 하러갔다 시장에 들러 과일을 삽니다.
점심은 멀리가기 귀찮아 한접시 3,000원, 공기밥과 계란 각 350원 총 3,700원 돼지족발로 볶은땅콩 마늘 땡초를 듬뿍 넣고 먹습니다.
들어오는 길에 다음 주 내내 먹을 과일을 삽니다. Dragon Fruit 용과 1,5Kg 4개 2,300원, 바나나 1,200원 총 3,500원입니다.
7~8년 전부터 역류성식도염을 심하게 앓아 속이 더부룩하고 하루 종일 역겨운 트림과 심한 방귀로 고생을 했는데요 2022년 여기로 와서 우연히 검색을 하다보니 이 용과가 좋다하여 아침저녁 반개씩 하루 한개를 먹고 2~3주여 만에 완치를 봤습니다. 약은 계속 먹어도 재발되기를 반복했는데 이 과일은 자주 꾸준히 먹으니 재발없이 완치 되더군요~
이 과일은 속이 화이트와 레드 두가지 인데요 저는 레드만 계속 먹었구요~ 오늘 처음으로 화이트까지 사보니 가격 모양 크기는 같지만 이젠 확실히 구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d Dragon Fruit 이고요.
White Dragon Fruit 입니다
돌아 나오는 길에 어시장에 꼬막을 파는 군요~ 이 더운 날씨에도 항상 꼬막을 쌓아놓고 팝니다. 한국과 다르게 꼬막과 상추는 이리 더운데도 년중 별 가격 변동 없이 충분히 수급이 된다는 겁니다. 한국은 더워지면 상추값이 금값이 되는데 말입니다~
1Kg 250B 9,500원 이군요. 비싸긴 비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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