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가서 온천하고 넘어오는길에 김해 선암다리들러서
장어배터지게 먹고왔어유!! ㅎㅎ
살면서 제일 잘한게 어머니 임플란트 해드린거 같네여.
병원을 무서워하셔서 아파도 병원 안가시는 분인데 제작년에
아무것도 못먹겠다며 이빨을 보여주시는데 어금니가 다 없어서 진짜 너무 충격먹고 안가신다는거 억지로 모셔가서 거의 2년에 걸쳐서 임플란트 다 했었죠.
수술때 같이 들어가서 손잡아드리고 출장갈때 빼고는 매번 모시고 다녔어요.
이빨 다하고는 이것저것 잘 드시니까 혈색도 좋고 반찬으로 장어뼈, 칠게볶음같은 딱딱한거도 맛나게 씹어드시네요. ㅎㅎ
아침마다 사과깨물어 먹는 재미가 그렇게 좋다하시네요.
부모님 안아프고 건강하신게 자식입장에서도 참 좋으네요~!
무더위도 이제 보름정도 남은거 같네요~ 다들 건강하세요!!
저도2일 전에 임플란트 4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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