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50대 직장남입니다
나이가 고딩때 점심먹고 잠깐 자고 일어났는데 50대가 된듯한 느낌입니다 ㅎ 나름 규모가 좀 있는 회사에서 20년 넘게 근무 하는동안 치열하게 조직 생활을 해서 아직도 다니기는 하지만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가정에 그만큼 소흘히 했던 일들이 너무 후회 스러워
눈치 안보고 6박 7일 충남 서천 시골 마을 일주일 살기 휴가 왔습니다 돈은 좀 들었지만 시골 집 단독주택 독채라
장인 장모님도 모시고 왔습니다 현실적으로 사위가 되서 변변한 여행한번 해드리지 못했고 연로 하셔서 이번 기회가 아니면 향후에 같이 여행 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 같이 동행을 하였습니다
저 또한 향후 몇년안에 직장에서 정리 될것 같아서 모처럼 에어컨 풀가동 하고 숙소에서 쉬고 맛난거 많이 먹으려 합니다
여지껏 너무 노예처럼 살아온거 같습니다 마눌한테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후회스러운게 너무 많습니다
즐겁게 인생을 살수 있게 노력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너무 잘 표현하셨네요~~
추천 드립니다!!!
노포 음식점들 잘찾아보시면 솔솔한데 많습니다
저녁에 잠안오시면 조금 검색하셔서 다음날 방문하시면 볼 곳 많습니다
어르신들은 나이가 있어서 입장료는 무료일겁니다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많이 남기세요~~^^
인생 참 꿈 같고, 소풍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50대 되면 회사에서 정리된다고 미리미리 생각해야 편함
이젠 앞으로 늘 이렇게 좋은 구경하고 맛집 다니면서 사세요.
50대부터는 살아온 날 보다 앞으로 죽을날이 가까워 옵니다.
하루 하루가 소중하죠.
저도 40중을 넘어가니 같은 느낌을 느끼고 있네요.
남은 날도 가족분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정년때까지 무탈하게 즐기시면서 누리시기 바랍니다.
후회는 느낄일이 아니고
지금도 당신은 멋진 가장입니다
즐거운여행되셔요~~
마량리 가면 쭈꾸미 집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곳 있는데 지금 철이 아니라 쭈꾸미가 있는가 모르겠네요..ㅎㅎ
근처에 동백나무숲도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한바퀴 가볍게 돌기는 좋아요~
평생 기억에 남을 휴식 보내시고
오셔요
산책겸 다녀와보세요 강추합니다
보령에서 응원 드립니다
정년까지 달리고 고문으로 더 다니실거에요
이게 참 생각은있는데 실천하기가 힘드네요. 직장인들 다들 그렇겟죠...화이팅 합시다!
내년도 강원도 동해안 추천합니다.
푹 쉬고 일상으로 복귀하세요~
지난날 남들처럼 살았다면
지금은 허덕이며 살고 있었을 겁니다
암튼 지난날 노고에 박수를 보냄니다
일주일 여행은 생각조차 못해봤어요
저두 곧 도전 해보겠습니다
제 어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옛날분 치고는 신세대 같은 마인드셨습니다.
저보고 하는말이
일할때는 열심히 일하고
놀때는 다부지게 놀고
술자리 밥자리는 먼저 계산해라
이렇게 항상 말씀 하셨습니다
돈은 잘 못벌지만
즐기며 삽니다
그러나 흥청망청은 아닙니다.
즐거운 휴가보내시길~~~
지금 당장 행복하자
시원하게 즐기세요
이야기 하면 참 눈물이 그렁그렁
너무 잘 표현하셨네요~~
추천 드립니다!!!
닭도 많이 잡으시고 맛난것 많이 드시고 오세요
사는것처럼 사시네요
부모님이 연세가 곧 90에 가까워지셔서 한해 한해 올해가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호캉스로 우리가족과 부모님이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거에 집중합니다. 편히 쉬고 맛난 거 먹으면서 얘기하고 얼굴보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가족들과 같이 하는 거에 집중하려구요 어딜 가는 게 뭐가 중요하나 싶습니다
푹쉬고 오세요
저는 50초반에 독립해서 작은 회사 운영중입니다. 직장을 다녀도 힘들고, 사업을 해도 힘들고 힘든건 마찬가지네요.
맛난것도 많이 드시고 재밌게
신나게 놀다 오세요!
가족들과 좋은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쫀득 쫀득,
즐거운 휴가 되십시요,
50중반 대딩 고딩 아들만 둘 입니다.
애기때는 이쁘고 물고 빨고 어루만지고 그랬죠..지금 나보다 더 크고 이쁘지도 않고 앵기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는 남 처럼 안녕 합니다.ㅋㅋㅋ 그래도 내자식들..
삐뚤지 않게 잘키우고 있는 나와 마눌님 그리고 잘 자라주는 아이 둘을 사랑 합니다..
오늘도 난 반주중^~^; 소주는 내 친구~
다시 태어나면 딸 한번 키우고 싶다!
가까운 해외라도 가시지 누가 시골좋아한다고 ㄷㄷㄷ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