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새아파트에 곧 들어갑니다...
부모님께서 큰 금액 보태주셨는데요 ㅠㅠ
정작 제대로 된 메이커 옷이나 고급 음식
안사시고 싼거만 찾으시고 이렇게 힘들게 모아서
주신다는걸 알아서 너무 마음 아픕니다...
그런데! 부모님 세탁기는 거의 20년째 돌아가고 있어요.
큰 작동소리에 색바랜 외관..
지난번 특가라서 살까 고민하시다가 또 넘어가셔서
주말에 소일거리로 친구네 가게에서 알바한거 모은거로
최신모델 계약했습니다.
와이프만 알고 아직 아무도 모르세요.
취소하라하거나 돈 주신다 할거뻔해서요 ㅎㅎ
금액은 낮지만 친구 판매실적도 올려줄겸
이왕이면 젤 큰거로 하려 했는데 구매가 안된다고
한단계 낮은거로 했습니다.
받으시고 좋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알바비 모으는거로 할 다음 목표는
처가댁 에어컨 교체입니다.. 그다음은 제 차 정비비;;
족히 최소 반년은 더 걸리겠네요 ㅎㅎ
그리고... 여름에 절대 상하차 단기는 안해야겠네요
열사병와서 죽을뻔해가지고 ㅎㅎ
글 솜씨가 없어 두서가 없습니다
형님들 더위 조심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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