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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미국에서 의사하다가 한국의사하는것도 빡셀까여?[3]조회 387 | 추천 0 | 2024.09.01 (일) 08:34

글쓴이 렐리포인트
가입일2021.05.17
활동지수마력 2,586
작성글게시글 95 | 댓글 72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사직한전공의들 미국진출각 노리고있다가 바늘구멍수준이라는 난이도에막혀서 그로기상태라는데 일단 무운을빕니다. 그럼 역으로 미국에서 10년 의사하던양반이 엄청난파장이 생겨서 에이 10퐐 한국에가서 의사해야지 이것도 개헬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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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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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붕이2015 24.09.01 08:57 답글 신고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제 지인 중에 빅5 신경외과 교수 출신이 미국 연수 갔다가 초청 형식으로 아예 눌러 앉았는데 수술 건수는 국내에서 근무할 때의 1/3, 수입은 4배 올랐다고 합니다. 오히려 근무 여건 걱정이 사라지니 본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진료, 치료에 매진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에선 의료기술자, 오더리 취급 받았는데 미국에선 스스로도 진짜 활인하는 의사라는 생각이 든다고 절대 한국 다시 갈 일 없다고요.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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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드메 24.09.01 09:35 답글 신고

울 나라 의학수준이 높습니다.
눌러 앉은 분들 제법됩니다

드라마 슬기생 보면 연수든 시험이든 기회가 있습니다.

제 주변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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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 24.09.01 09:40 답글 신고

외국 의사면허로 한국에서 의사하려면 졸업한 학교의 한국에서 학력인정여부 확인 후 한국말로 의사 국가고시 봐야하고 외국에서 수 십년 경력의 의사라도 우리나라에서 의대나 의전원 졸업하고 받는 '의사'면허만 받는 거고, 전문의 면허는 다시 수련의를 거치거나 본국에서의 경력을 심의를 거쳐 인정 받더라도 전문의 시험을 다시 쳐야 합니다.

참고로 한국의사면허로 미국에서 의사면허시험 응시는 가능하고 주마다 시험방식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미국은 단순히 의료지식 외에도 환자를 진료하는 상황을 실기시험까지 치뤄야 하는데 환자역할을 하는 분들이 다양한 인종/성별/연령대여서 가뜩이나 어려운 의학용어를 특이한 발음이나 억양으로 주고 받아야 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워서 탈락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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