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랑 아기랑 서울 대공원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네비 검색해보니 700대 이상이 가고 있더라고요..?
이때 살짝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가냥 출발 한 잘못도 있죠
도착하니까 차들이 수백대가 줄지어 있더라고요..?
뭐지 싶은 맘으로 이왕 온거 들어가보자하고 주차장 도는데
정말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거의 1시간 뺑뺑이
그렇게 돌다가 깨달은게 하필 싸이흠뻑쇼가 있더라고요
1시간 가까이 뺑뺑이 돌다가 자리 하나 있길래 얼른 가서 주차하려는데 뭔.. 여자 한분이 전화하며 서있더라고요? 아 이게 한문철tv에서만 보던 주차빌런인가?하면서.. 제 와이프가 영상에서 보는것처럼 정중히 부탁을 했는데 다짜고짜 짜증내며 비키지 못하겠다고 하더라고요.. @@
황당해서 제가 내려서 요즘 블랙박스 안보냐 인터넷 안보냐니까 자기는 그런거 모른다며..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저희한테 왜 그러냐 너희들 잘못이란 식으로 우기더라고요..
그러다가 여자 일행차가 왔고 제가 지금 이상황이 맞는거냐고 했더니 다행히 일행분은 쪽팔림과 잘못을 아는건지 그냥 본인들이 가겠다고 하는데.. 여자분은 끝까지 투덜투덜 그렇게 살지말아라 애가 배우겠다 등등.. 차 타고 뻑큐까지 하더라고요 .. 정말 맘 같아선 얼굴 다 까고 인터넷네 올리고싶네요(벌금정도 맞죠 뭐 까짓거).. 그러나 처자식이 있는몸익에 ㅠㅠ 후하..
이렇게라도 한을 풀어봅니다!!! 제발 빌런짓 하지 맙시다..그러다 임자 만나면 칼 맞는거예요 ..
빠져나오는데 2시간 걸렸습니다.
저러다가 풀파워로 와꾸에 주먹 꽂히면 죽어라 소리지를듯
주먹앞에 새겨지는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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