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34 ...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 대부분 정말 지지리 공부도안하고 노상 멋부리거나 게임하거나 이런애들뿐이었습니다.
그당시에 생각하길 아이고...저래가지고 앞으로 뭐먹고 살라나 했었죠..
저는 뛰어난머리는아니였지만 학교숙제 리포트 시키는건다했습니다. 시험도 나름 잘쳤어요.
졸업성적도 당연히 제가 월등히 높았구요. 그애들 숙제 리포트 제가 많이 도와줬습니다.
그리고 10년지난 지금둘러보면 그아이들은 다 작게 크게 모두 자기 장사합니다.
적성을 못찾고 이회사저회사 다니다가 다들 결국 2~3년전부터 희안하게 똑같이 자기업 시작하더니
지금 달에 못벌어도 500이상씩은 법니다.. 그애들이 유튜브에 나오는 '죽을만큼노력해라' 스타일이냐? 절대아닙니다..
놀거다놀고 잠잘꺼다자고 합니다. 다만 공통점이 있다면 . 본인 하는일에 재미를 느끼고 하는거같아요.
하고싶은 일하는거입니다. 이게 정답인거같아요...
제친구들 그렇게 살고있는거보면 노력한다고 다되는게아니고 힘을 좀 빼고 자기가 흥미있는일을 찾아야한다는게 느껴집니다......
저는 아직도 직장생활 못면하다가 회사어려워져서 작게시작한 업도 최근에 폐업했구요.
씁쓸하네요 괜히 ㅠㅠ
나는 이나이먹고 머했나싶어요.
흥미만 쫓아서 돈벌려고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최근에 친구들보면 그게 아닌거같습니다..
다들어떻게생각하세요..?
그리고 맘편해보여도 그들만의속사정이 다잇을겁니다.
큰 성공은 몰라도 소소하게 괜찮게 살아가는정도는 사실 별다른 노력 안해도 얻어질수도 있긴하죠
재능일수도... 운일수도.. 뭐 사람 사는게 그런거죠.
근데 심지어 정말 경제적으로 괜찮은건지도... 모르죠...
직장인과 자영업의 차이가 먼지 아세요? 직장인은 업무능력이 떨어지면 승진못하거나 월급이 안오르지만..
자영업 능력떨어지면 쫄딱 망함.. 출발점이 틀려요.. 자영업 성공을 쉽게 생각하시는분들은 본인이 자영업 했을시 거의 망함..
자영업 20년차..임다.. 지금껏 실패한적 없음..
그만큼 고통스러웠고 자리 잡기 힘들었음. 자리 잡더라도 흐름에 따라 빠질 시기를 항상 염두해 두어야함..
안보이는곳에서 피나는 노력을 할겁니다
그래도 열심히 실다보면 분명히 좋은날도 올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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