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마을발전기금을 알고 계신가요?
주로 시골 마을에서 새로 전입한 주민들을 상대로 마을 발전 명목으로 거두는 돈인데요.
왜 돈을 내야 하는지, 또, 얼마나 내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이 없어 주민 간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권미영 씨는 2년 전, 아버지가 있는 이 마을로 귀촌했습니다.
당시 아버지 집 근처 주택으로 주소도 이전했습니다.
문제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 집으로 다시 주소를 이전하자 시작됐습니다.
마을에서 발전기금 100만원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외지에서 아버지 집으로 전입했다면 납입 의무가 없지만, 같은 마을 다른 집에서 본가로 전입했기 때문에 기금을 내야한다는게 이장의 요구였다고 권씨는 말합니다.
[권미영/단양군 대강면 : "(그런 논리면) 원래 살던 주민도 그 옆쪽으로 이전하면 발전기금을 또 내라는 건데 그게 말이 되느냐..."]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605109&ref=A
일전에 귀농했던 청년이 극단적 선택했다는 기사도 본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떻나요? ㅠㅠ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같은 마을안에서 이동하는데도 발전기금 내라는건
돈독이 제대로 오른거죠
농촌이세 저렇게 무식하게 나오는건 협박이 잘 통함.
동네에 빌라 주택단지, 공장, 카페 이런거 건축하려먼 수천만원 뜯어갑니다
주택단지나 공장, 카페 들어설 경우 명목은 뭔가유?
업무방해로 고발 ㄷㄷㄷㄷ
스마트워치 300개 줘서 난리났었습니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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