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일본 축구가 유럽이 아닌 남미 축구를 많이 닮아간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유럽은 강력한 힘의 축구 vs 남미는 기술 축구.
일찍이 울나라가 일방적으로 우세하다가 일본이 선수들을 남미로 축구 유학을 보내 남미의 기술 축구를 받아 들이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완전히 개 처발리는 상황.
아무리 전략이 좋고, 선수들의 정신력이 좋고, 피지컬이 좋아도 가장 기본은 선수들의 개인 기술..울나라의 강인이
같은 개인 기술. 공격수나 미드필드에서 상대편 하나 둘쯤은 가볍게 돌파할 줄 아는 개인 기술. 그게 있어야 볼을
가지고 있어도 빼앗기질 않는다는 여유가 생기고 전략이 톱니처럼 맞아 돌아가지.
기술이 없으면 볼에 자신이 없고, 자신도 없는데 볼이 오면 당황해서 어디로 패스도 못해 돌파도 못해 그저 이리저리
돌리다가 그냥 뻥..
일본은 이제 우리가 잡기에는 너무 멀어. 선수들 개인기가 넘 차이나.
답답해요 어설프게 따라하는거 미들이 진짜...
양궁협회장이 축협 맡으면 월컵4강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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