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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기존 보일러 누수 때문에 새거로 교체하고 (콘덴싱)
어젯밤 비올때 창문 열었다 닫았다 하며 관찰해보니
첨부 영상처럼 내부에서 소리가 크길래
아침에 환할때 보니 보일러 왕이 사진처럼 떠 있는데
잘 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기기 내부에 물이 이미 조금 들어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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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가라고 연통을 5도 상향으로 설치해야 최대효율나옴!!
안쪽에서만 잘 막아서 비 안 들어오면 되고요.
아파트에서는 새로 보일러 교체하면서 고층이기 때문에, 외부 코킹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안쪽에서 꼼꼼하게 코킹하고요.
콘덴싱 보일러 배관설치의 핵심은, 배관이 안쪽으로 기울어서 배기가스가 나가다가 수증기가 응축되어 물방울이 되어
다시 보일러실 쪽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원리는 배관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배기가스가 나가고, 이중관 바깥쪽에서
외부 찬 공기가 들어오며, 배기가스에 있는 수증기를 응축시키고, 수증기가 물이 되면서 열을 방출하고
외부 찬 공기는 데워져서 연소실로 들어가기 때문에 연소효율도 좋아지는 거고요.
이 과정에서 일반 배기 연통과는 달리, 배관이 수축하거나 늘어나면서, 땅땅 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요.
보일러 진동으로 배관이 흔들리면서 어딘가에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만 아니면 괜찮아요.
보일러 틀었는데, 보일러 아래쪽 호스로 물이 조금씩 안 나온다 그러면
잘못 설치한거고, 그러면 가스비 더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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